안녕하세요 -윤 아녜스

2006. 12. 4. 오후 11:23:40

글자

진작 방문드렸어야 했는데 늦어서 미안습니다.

다들 잘 계시죠 행복하십니까?


외출 해보니 다른데는 이른 봄꽃이 많이 피었습디다.

특히 푸른빛 하나 돌지 않는 척박한 봄산의 진달레가 고왔습니다.

여긴 산바람이 추워 꽃이나 잎이 늦게 피거던요

그래도 저는 이 차거운 산바람을 참 좋아하고 고마워 합니다.


봄인가 하면 곧 여름이고 신명 나는 일도 별로 없는데 세월이 잘갑니다.

교황님 그렇게 여한없이 살다가시고 ,

세상이 다 술렁거리고 일치의 상징으로 참으로 거룩하셔서 ,

인간의 교양이나 품위로는 그렇게 아름다우실수 없어실텐데

거룩함은 아름다움의 최고라고 하던데 교항님은 정말 아름다움의 최고이십니다.

교황님이 도와 주셔가지고 오늘 쉽게 친구하나를 예비반에 넣고 왔습니다.

요새 전교하기 좋아요 .

꽃바람이 불어 좋지요 그래도 항사 바람엔 조심하세요

왜 중국은 항사가 이는 그곳에 나무를 많이 심지 않을까요 돈도 많으면서 ,

대국이면서 선진국이면 좋은데 선진국은 아닌것 같아서

교황님은 돌아가시어도 세월속에 삭아 잊혀지지 않고 매일 부활하실것 같습니다.


등산 날짜도 다가오고 신부님 형제 자매님들 뵐 생각에

설레고 좋습니다.

곧 일년의 반이 지나 가겠지요 그저께 신년 미사를 드린것 같은데요

세월은 그 흐름이 도도 합니다.머뭇거리지도 서두러지도 않고

변명도 않고 눈치도 안보고 성실합니다.

(2005. 04. 16 2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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