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인사드립니다.

2007. 4. 26. 오후 1:21:04

글자
보고싶은 베리타스 형제님들~    별고없으시지요?

도테파노는 시방 미국에서 메시지 보냅니다.  지난 18일 이곳에 왔으니까 벌써 10일이 다 되어가네요.
총알이 빗발치는 그 현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숙소를 정한 탓으로, 무쟈게 걱정을 했는데 이곳은 
차분하고 평온한 것이 아무런 어려움이 없음을 보고드립니다.

오늘은 조금전에 워싱턴에서 LA로 도착했답니다.  한 6시간 비행을 했더니만 쪼께 피곤하네요.
그래도 코리아타운 나가서리 해물짬뽕을 잡숫고 와서 그런지 한결 좋아졌습니다.
그나저나  한주일 쉬었을 뿐인데, 몸이 무쟈게 무거워진 것이, 온몸이 근질거려 죽겠네요.

한국 도착이 토요일 오후라 그때는 이미 공 다차고, 한잔 땡기고 있을 시간일거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러면 일요일 새벽에 일어날 수 있냐??   그것은 좀 고민이 되어야 겠지요.  평소도 못일어났는디, 12시간 비행하고 
과연 도테파노가 나갈 수  있을까..     시우오빠,  내기한번 하시우? 

여기는 맨날 모임에 참석하고, 인사하고, 토론하고...   술한잔 제대로 못묵고 참말로 미치겠슴다.
모두들 개신교들이 대부분이라 남앞에서는 술도 안하고...   홍제동이 그립습니다.   호랑이굴도 그립고,
어울렁도 잘있는지.. 피자 아일랜드는 누가 다 먹지는 않았는지..  인왕시장 폐쇄는 안되었는지.. 재개발 한다고서리..

암튼, 울 동네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우짜던동 후딱 갈테니까 제자리 좀 남겨놓으시고,  
즐거븐 새끼줄 잘 꼬아두세요, 아시겠죠?  말로할때  꼭 참고하세요.^^
그럼, 이따봐~~~용.

댓글 2

  • 2007년 4월 26일 오후 4:57

    올때 발렌타인1병,시바스리갈1병,육포 음 그리구 소시지 물에 데쳐먹는거 있거든...

  • 2007년 4월 26일 오후 5:07

    술먹느라고~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