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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에서 감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경기든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감독의 지략과 지도력이 경기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됐습니다. 올 한해 스포츠계에서 뛰어난 지략과 지도력으로 팀을 이끈 감독을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
맨유 역시 퍼거슨 감독의 부임 20주년을 자축하듯 올 시즌 현재 선두를 질주하며 4년만의 우승 탈환을 노리는 등 분위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다는 20년.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비유에 의하면 20주년은커녕 20개월도 버텨내기 힘들어 흔히 파리 목숨에 비유되는 명문 구단의 사령탑을 퍼거슨 감독은 무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유지해왔다.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아직 감이 잘 안온다면 지금 당신의 나이에서 20년을 빼보자. 그때부터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사령탑에 올라 오늘날에 이르러 '맨유=퍼거슨'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것이다. 평범한 노동자에서 '귀족'으로 1941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평범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퍼거슨은 어릴 때 잠시 선박 노동자를 거쳐 축구계에 입문했다. 16년간 스코틀랜드의 퀸스 파크, 세인트 존스턴, 레인저스 등에서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성실한 선수생활을 한 퍼거슨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1975년 세인트 미렌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한 퍼거슨은 3년 뒤 에버딘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에버딘이라는 그저 그런 팀을 이끌고 셀틱과 레인저스가 양분하던 스코틀랜드 리그를 제패하며 축구계를 놀라게 한 퍼거슨은 에버딘에서 쌓은 업적을 바탕으로 1986년 드디어 론 앗킨스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사령탑에 부임해 맨유와의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퍼거슨은 당시만 해도 부진에 허덕이며 2부 리그 강등을 걱정하던 맨유를 맡아 팀을 정비하기 시작했고 부임 2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홈팬들의 신임을 얻었다. 이후 상위권과 하위권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몇 차례 위기도 있었지만 부임 7년째인 1992~1993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맨유에게는 무려 26년 만에 맛본 감격스러운 정규리그 우승이었다. 그 다음 시즌에도 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한 퍼거슨은 1998~1999 시즌 자신의 축구인생은 물론 맨유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된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이 바로 그것이다. 퍼거슨은 시즌이 끝난 후 유럽축구 역사를 통틀어 맨유를 포함해 단 4팀만이 경험해본 '트리플 크라운'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아 퍼거슨 경(Sir)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유럽을 휩쓴 '퍼거슨 축구'
퍼거슨은 맨유 부임 초기부터 공격적인 축구와 유소년 육성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해왔다. 공격과 조직력을 앞세운 퍼거슨은 '이기는 축구'를 넘어 '재밌게 이기는 축구'로 유럽을 평정했다. 또한 다른 명문 구단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스타선수들을 영입하는 반면에 10대 중반의 유소년 시절부터 키워온 라이언 긱스와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개리 네빌 등이 주축이 되어 '트리플 크라운'을 이뤄낸 사례는 전 세계의 모든 축구팀들이 유소년 선수 육성의 모델로 삼고 있을 정도다. 물론 최근 들어 맨유의 막대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등을 거액의 이적료에 영입하기도 했지만 퍼거슨의 '선수 보는 안목'은 여전히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퍼거슨은 권위적이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도 유명하다. 경기 휴식시간에 탈의실에서 선수들을 향해 호통을 치던 중 그가 무심코 걷어찬 축구화에 베컴이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고의가 아니었다며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베컴을 다른 팀으로 떠나보낸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지칠 줄 모르는 '일 중독자'
맨유에서의 20년을 통해 부와 명예를 모두 이룬 퍼거슨이지만 아직도 그는 매일 오전 7시면 어김없이 훈련장에 도착해 그날의 훈련을 준비하며 선수들을 기다리고 하루 중 14시간을 일에 쏟아 붓는 '일 중독자'다.
2.운동장에서
1년에 100여일. 우리축구팀이 토,일요일 포함하여 운동장에 나오는 날자입니다. 하루에 2시간만 공을 차도 1년에200시간정도 를 축구를 하는 계산이 나오니 개근하시는분은 정말 대단한 경우입니다.(아마 없을 것입니다) 임원들은 연100여일을 봉사하여야 하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들의 수고를 덜어 주는 방법을 우리는 생각하여야 합니다. 맹목적인 자기희생(시간)은 조직을 흩트릴수 있기에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시스템구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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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제대로 보게 해 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