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야기 99

2006. 10. 30. 오후 2:39:40

글자
 이제 4-5-1의 형태를 가진 4-4-2의 한국이 되어야 한다.
   | 2006-10-27    
한국의 현재 포메이션은 4-3-3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메이션은 미드필더의 숫자상에서 양쪽 윙포워드의 반경을 공격에 둠에 따라서 미드필더 3명이 느껴야 될 압박이 커지는 작용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4-5-1의 형태를 가진 4-4-2의 한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투톱의 형태가 1:1의 형태인 투톱이 아니라 타겟형 스트라이커 뒤에 쉐도우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두고 그 뒤를 두명의 미드필더가 받치는 형태를 갖추는 형태를 말하는 겁니다.
이 모습의 형태에서 5와 2를 조율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중요성이 매우 큰 포메이션입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이 포메이션을 쓰고 싶어도 저 한 자리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지요..

일단 포메이션 상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선수들을 열거해보고 가장 괜찮은 혹은 알맞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저의 주관적 생각으로 선택할까 생각합니다. 비난이 아닌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1. 타켓형..
현재 베어백 호의 이 자리는 하지정맥류란 병과 싸우면서 뛰고있는 시미즈의 조재진, 게으른 천재에서 페트리어트의 위력을 올려가고 있는 FC서울의 정조국, 그리고 가장 어리지만 위력적인 몸싸움이 장기인 한국의 비에리 김동현이 삼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 명 모두 타켓형으로서의 자질은 충분하지만 노련한 수비수들과 싸움에서는 상당히 고초를 겪을 겁니다..
현재 타겟형으로 남은 사람은 이동국과 김은중인데 이동국은 아직 치료가 덜 되어있는 있습니다. 전 그래서 김은중의 국대선발에 상당히 찬성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베어백호의 인물들은 각자의 특기와 개성이 있습니다. 조재진의 넓은 활동반경과 헤딩, 정조국의 순간적 골 감각, 김동현의 몸 싸움.. 하지만 이들 세명이 아닌 이동국과 김은중, 특히 김은중에게 애착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들의 장점을 적당히 가진데다가 투지가 강하다는 겁니다.
이동국은 누가 머래도 골 감각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한국 선수들 중 최고급입니다. 주워먹던 얻어먹던 이동국의 현재 A매치 득점력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중 단연 으뜸입니다.그렇기에 감독들은 그를 찾는 거겠지요..
하지만 김은중은 이동국과 다른 감각이 있습니다. 황선홍을 보는 듯한 무브먼트, 그리고 항상 투쟁을 통해 골의 자리를 만드는 정신력은 물론, 30에 가까운 나이에서 나오는 골잡이로서의 경험까지.. 지금 현재 뛰고 있는 국대의 최고 스트라이커 자리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이 포메이션의 키.. 쉐도우 혹은 공격형 미들
이 자리.. 정말 키 중에 키입니다. 중앙에서의 볼 배급과 득점력이 모두 필요한 자리..
아르헨티나에서는 이 자리에 리켈메를 두어 이번 월드컵에서 상당히 축구다운 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랑스의 축구를 아트의 경지에 올렸던 공격형 미들의 대가 지네딘 지단, 네덜란드 토탈사커의 키 플레이어 데니스 베르캄프 등 이 자리의 비중은 이름값만큼 대단합니다.
현재 쉐도우로서의 자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 축구천재 박주영, 울산의 날쌘돌이 최성국, 한국의 프리미어 리거 두 개의 심장, 그리고 수원의 우승 주역인 이관우 입니다.
제가 여기서 선택한 선수는 이관우입니다. 안정환은 분명 최고급 선수이긴 하지만 현재 개인적 어려움으로 많이 국대에 전념치 못한데다가 조커로서의 위력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아직 팀을 지배하기엔 부족한 카리스마이고 최성국은 개인적인 플레이를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지성은 윙포워드로서 팀에서 자주 맡던 위치라서 그런지 윙을 더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수원의 이관우. 공격형 미드필더의 모습으로는 한국의 리켈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테크니션적 기질과 감각적 패스는 이 포메이션의 핵인 자리에 두어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과거 부상으로 문제가 되었지만 이 선수는 윙어로서보다는 이 공격형 미들로서의 팀을 이끄는 것이 훨씬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관우와 김은중의 투톱으로 K리그 최강의 조합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미드필더
우선 윙포워드.. 한국의 공격과 특성에 가장 특징이 되는 자리..
프리미어 날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과 레딩의 설기현에 다가 현재 있는 최고의 프리키커 이천수 이 세명 만으로도 한국의 윙포워드 자리는 세계 수준급입니다. 누가 어떻게 쓸것인가..
엄청난 고민입니다.
여기서 전 왼쪽에 이천수 오른쪽의 설기현 날개를 선택했습니다.
박지성을 왼쪽으로 선택한다면 이천수를 전혀 쓸 수 없게 됩니다.
누가 머래도 이천수의 프리킥 능력은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중앙 미드필더는 박지성을 이관우,김남일와 함께 중앙의 삼격형 편대에 넣었습니다. 이관우를 공격, 김남일을 수비에 중점을 두게 하고 박지성이 이 둘을 연결하는 고리.. 환상의 5명 혹은 4명의 미들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중앙에는 이호, 김두현, 백지훈, 오장은, 김정우 등의 선수들이 호시탐탐기회를 노릴테고 윙어로는 부활을 꿈꾸는 최태욱과 차두리 등이 항상 자리를 노릴겁니다.

수비수..
왼쪽의 부동적 풀백 이영표, 오른쪽과 중앙의 선발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중앙으로 온 김동진은 상당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어서 김동진의 중앙보직은 참 잘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거기다가 전 오른쪽 풀백을 보던 송종국을 중앙으로 올려서 김동진과 송종국의 센터백 시스템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종국은 부상의 공백으로 인하여 윙백으로서의 오버래핑이 예전같지가 못합니다. 하지만 수비수로서의 투지와 센스는 여전합니다. 그러기에 김동진과 함께 센터백으로서 쓰면서 수비수로서의 센스와 재능을 십분 발휘하게 한다면 최고의 센터백팀이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풀백이 문제인데.. 현재 있는 선수가 차두리나 오범석, 장학영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범석 선수가 괜찮은거 같더군요.. 오른쪽의 윙백으로서 오버래핑이 아주 위협적으로 보였습니다.
장학영선수나 박진섭, 박규선 같은 선수는 윙백으로서 김진규, 이강진, 조병국 등이 센터백으로서 자리를 다투고 혹은 포지션 변화가 생기겠죠..

이로서 지금짠 4-4-2 혹은 4-5-1의 포메이션은 이렇습니다.

부디 최강의 조합이 빨리 갖춰져 한국적인 모습의 축구가 되길 바랍니다..




T-FW-------김은중

S-FW---------------이관우

MF 이천수--박지성--김남일--설기현

DF 이영표--김동진--송종국--오범석

GK ------------김영광------------

 (펌글)

 

 

 

 

 

 

 

2.운동장에서

 

 

▲ 7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선 이동국이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골게터는 골로 말한다"

흔히 우리가 말하곤 합니다.

과연 우리는 골게터가 골을 넣기 위하여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야구에서 홈런타자의 대부분이 삼진아웃이 제일 많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아시는 분이 별로 없을것입니다.

멋있는 홈런을 치기 위해서는 야구에서 제일 치욕으로 치는 삼진아웃을 넘어서야 하는 것입니다.

 축구에서는 골게터가 골감각을 얻기 위해서는 다소 엉뚱한 슛이 나오더라도 과감하게

슛팅을 시도합니다. 골게터는 반드시 그러하여야 합니다.

최근 맨유의 골게터 루니의 경우를 보면 슬럼프를 벋어나기 위해 너무나 열심히 뛰는 것을 보았으며 어제 경기

에서 드디어 해트트릭을 달성하였습니다.

물론 동료들의 격려가 한몫하였던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슛팅으로  경기의 흐름도 바뀌는것을 우리는 매번 경기에서 보았습니다.

그만큼 결정적인 슛은 중요한것입니다.

경기시 여러번 슛팅이 나오는데 골로 결정되는 것은 보통 3골을 넘지 못합니다.

서투런 슛이 나오더라도 베리타스 여러분은 ' 화이팅'하며 격려하여주며,쓸데없이 핀잔을 주어

경기 분위기를 망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아야하고 서로 아껴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루카복음 13장 10-17절)

 

너는 너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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