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모임 비망록

2005. 9. 15. 오전 8:49:39

글자

오래만에 글을 올리니까 말이 많아 지네요. 저는 이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때마나 회원의 로긴상황를

 

체크합니다. 누가누가 많이 자주 오나 해서... 물론 로긴을 안해도 이 게시판 정도는 읽을 수 있지만.

 

특별히 이번주는 앞으로의 모임을 생각하다보니 이미 우리 옆에 없는 막내 지욱 글라라가 많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아직도 글라라가  가끔씩 들리는데 우리 홈피 활동이 그리 활발하지 않아서 그런지 글라라도 별로

 

흔적을 남기지 않네요. 오늘은 글라라에게 아부와 감사를 조금 하고 싶습니다.

 

제목이 비망록이니까 좀 이상하긴 하지만, 지난 40주 동안에 느꼈던거 한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다들 기억하겠지만, 모임 시작할 때마다 항상 외우던 성경구절들.... 처음 이거 시작할 때 반발들이 많았죠.

 

속으로는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이런거 시키는 (강요하는) 저의 입장도 처음에 별로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 구절 같은거 외우면 광신자 아니냐? 라는 이상야릇한 눈길들....  물론 지금이야

 

어떻게 보면 성경구절 외우는거 즐기는 거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처음 한 두주 반발속에서 성경구절 외우기를 하다가 글라라가 처음으로

 

서인 엘리사벳 소개로 우리 모임에 처음 왔었을 때, 글라라가

 

                                  "XX 서 XX장 XX절의 말씀입니다."

 

하며 또박또박 구절을 외었습니다. 사실 그전까지 저를 포함해서 그렇게 은혜롭게 외웠던 사람이 없었는데...

 

막내인 글라라가 그렇게 외우니 다른 사람들 자세가 바뀐것(?)은 당연했던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터 성경구절 외우기를 강요하는 저의 입장이 얼마나 편해졌는지(?) 여러분은 모를 겁니다.

 

그렇게 하느님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을 저희에게 보내 주셨고, 또 우리도 글라라에게 형제 자매가

 

되어준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모임을 시작합니다. 밑 글에 쓴 거같이 이제 UCSD 외부분 들도 적극 환영합니다. 우리가 주님안에서

 

하나일 때 모두는 각자에게 큰 의미들이 있습니다. 그 눈들에서 주님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요.

 

이제는 또박또박 성경 구절을 외우던 글라라의 목소리는 들을 수는 없지만, 온라인 상으로 라도 많은 소식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모임에서 느꼈던 거 가끔 비망록을 올릴 겁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긴장(^^)들 하시고 ~~

 

 

 

댓글 2

  • 2005년 9월 30일 오후 10:31

    계속 그때의 따뜻함을 가슴에 담고, 감사함에 헤엄치고 있답니다...^^ 요즘 제가 저희 본당 찬양부 활성화때문에 조금 마음이 바빠서 소홀했었는데...^^ 자주 들를께요...^^ 그분안에서 영육간의 건강 있으시길... 항상 기도 중에 생각할께요...^^ 보고싶어요~~~^^

  • 2005년 10월 1일 오전 12:24

    찬양이 언제나 넘치면 은혜로 얼굴이 환해요 ~~ 글라라 찬양 더욱 열심히 하고 좋은 곡있으면 소개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