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주에선 Socceroo 때문에 많이들 즐거워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우리나라도 토고를 상대로 해서 월드컵 원정 첫승을 거두었고.. 본인도 밤마다 시청하느라 연구에 지장이 많습니다(^_^)만... 하여간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본 사이트가 세속적인 사이트가 아니니까 나름대로 관련되는 걸 말씀드린다면... 각 게임시작할 때 선수들 입장할 때 또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할 때, 성호 긋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첫번째는 잉글랜드와 파라구아이 할 때인데 파라구아이의 많은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성호를 그으며 들어오더 군요. 그게 관습이라 할 지라도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잉글랜드보다 약팀이기도 하고 해서 파라구아이를 응원했는데 지더군요. 그런데 어제 토고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은 토고선수 (잘 합디다)도 성호를 긋던데 ... 순간 토고를 응원해야하나??? 그래도 한국으로 응원이 가더군요. 성호긋는 선수 아무도 없어도. 예전에 보면 한국 대표선수중에도 골을 넣고서 두손을 모으고 골세레머니 기도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는데 제 기억엔 지금까지 골 넣고 성호긋는 선수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선수 중엔 가톨릭 신자가 없는 걸까요?? 한번 대표팀의 종교통계를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라도 밥먹기 전에 성호 잘 그읍시다.... 조금 결론이 이상? 하여간 재미있게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