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기도(2006.7.16 일)

2006. 7. 16. 오후 11:12:34

글자

나는 날마다 그분께 즐거움이었고 언제나 그분 앞에서 뛰놀았다.

- 잠언 8,30

 

지혜와 창조. 잠언 8,22-31

 

“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분께서 땅과 들을, 누리의 첫 흙을 만드시기 전이다. 그분께서 하늘을 세우실 때, 심연 위에 테두리를 정하실 때 나 거기 있었다. 그분께서 위의 구름을 굳히시고 심연의 샘들을 솟구치게 하실 때, 물이 그분의 명령을 어기지 않도록 바다에 경계를 두실 때, 그분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 나는 그분 곁에서 사랑받는 아이였다. 나는 날마다 그분께 즐거움이었고 언제나 그분 앞에서 뛰놀았다. 나는 그분께서 지으신 땅 위에서 뛰놀며 사람들을 내 기쁨으로 삼았다.”

 

 

묵상

 

성모 마리아의 겸손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렸습니다. 성모께서 아들이신 말씀에 신뢰함으로써 하느님께서도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자께서는 성모를 우리에게 어머니로 주신 것입니다.

- 시에나의 성녀카타리나

 

 

기도

 

천상 아버지, 언제나 당신 아들의 어머니께 전구하게 하소서. 저희 기도를 성모께서 전달하여 저희가 예수의 진정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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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아버지 하느님, 오늘은 주님안에 너무 행복합니다. 주님께서 절 사랑해주시고, 주님이 주신 선물인 남편이 절 사랑하며, 절 사랑해주는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저는 더 바랄것없이 행복하네요. 주님안에 이토록 행복함을 느꼈기에 오늘 성체를 받으며 눈을 적셨습니다. 제가 이 행복을 이웃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만이 간직한 행복이 아니라 주님께 받은 이 행복을 이웃과 함께할 때 주님께서 좋아하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제가 너무나 부족하고, 나약하기에 주님께 청하고 청하며 저도 또한 주님을 조금이라도 닮은 사랑의 사람으로 이웃과 이 행복을 함께하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박도식 신부님의 '천주교와 개신교'란 책으로 인하여 성모님에 대해 좀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복되시고,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씨주시는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저의 모든 부족함, 특히 겸손한 마음과 자세를 성모님께 전구합니다. 제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기를 청하며 이 모든 기도 우리를 항상 사랑해 주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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