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새로운곳에서 근무를 하게된 미카엘라 자매님
막상 17일 결정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보니 아무리 능력있는 직장인이지만
여성이며 가정주부로서의 여러가지 문제가 떠오르면서
내마음 조차 착잡했어요
그런데 본인은 얼마나 망막했을까요
그런데도 무슨 베짱인지 무언가 그곳에 가게된 하느님의 뜻이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마음이 생기는것은 왜일까요
우리 수요반 5단계 졸업피정을 우의동에서 같이 했을때만 해도
서로 공동체에 들어가고 싶은 열정으로 손잡고 기도 했던우리들
그날 미카엘라 자매님의 모습이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천진암 공동체에 들어와서도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결석하지 않으려고 종종걸음으로 퇴근길에 달려오던 모습
그렇게 주님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아내이며, 엄마이며, 능력있는 직장인으로서
완벽하기 위해 노력한자매님
자매님이 그렇게 먼곳으로 발령이 난다는것도 능력을 인정 받아서 일꺼라고
그곳에서 꼭 자매님의 능력이 필요해서 일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너무 촉박해서 송별식도 못하고 서로 마음도 나누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군요
주님이 우리에게 새롭게 보여 주시는 여러가지 일들에 우리는 희망을 갖어야
될것 같아요
어떤곳이며 어떤사람들이 있을까하는 걱정스러운마음보다는
어떤 기쁜일이 생길것같은 기대를 예감으로 희망적인 시작을 하길 바랍니다
비록 거리는 쬐금 멀지만 기도의 끈으로 뭉친우리
기도안에서 항상 만나도록
혹시 전라도 광주로 출장 가는 일이 있으면 꼭 들릴께요
항상 건강하고,
우리 천진암공동체 가족이며,
에수님과 한마음가족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로 하고
클럽에서 자주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