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문맹이라는 사실을 11년 동안이나 숨기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문맹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11년간 매일 아침 읽지도 못하는 신문을 펼쳐
들고 읽는 시늉을 했답니다. 남의 눈에 그럴 듯해 보이고자 했던 그 사람의 눈속임은 과
연 자신에게 어떤 만족감을 줄 수 있었을까요?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지도 모르는 신문
을 펼쳐들고서 있는 시간은 그에게 고통의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이 모습이 슬
프게도 우리 각자 안에도 있습니다.
겉치레 말, 겉치레 선행, 겉치레 기도, 겉치레 웃음, 그 밖의 많은 겉치레들……. 이러한
것들이 나의 신앙생활 안에 없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선적
인 신앙생활이 정말로 나를 기쁘게 했었는지도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위선을 정말로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
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