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행복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 !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 !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
감사가 힘들 적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詩 /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