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 하나★

2010. 10. 20. 오후 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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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 하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학과목 시험을 치고 있었다.

시험 문제는 요한복음 2장 1절 이하에 나오는 가나 혼인잔치와 관련해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이 내포하고 있는 영적 의미를 서술하라.’

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열심히 답안지를 작성하였다. 그런데 한 학생이 시험시간이 다 끝나가도록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시험 감독 선생이 그에게 다가와 물었다.

“이제 시험 종료 1분 남았는데 자네는 쓸 것이 하나도 없는가?”

학생은 마침내 연필을 들어 다음과 같은 한 문장을 썼다.

“물이 그 주인을 만나자 얼굴이 붉어졌다.”

담당교수는 이 학생에게 최고 점수를 주었다.

이 학생이 훗날 영국 최고의 시인이 된 ‘바이런’이다.

댓글 3

  • 2010년 10월 20일 오후 9:12

    "물이 그 주인을 만나서 얼굴이 붉어졌다." 역시 시적인 답안...감사합니다.

  • 2010년 10월 23일 오후 5:37

    만남이란 자신이 바뀌어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도 주님을 만남에 많은것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 2010년 10월 26일 오후 10:07

    정말 시 적인 답안이네요...물이 그 주인을 만나자 얼굴이 붉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