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겸향 이병한정정용수2006. 2. 10. 오전 9:34:05 1글자A−A+ 홍매화/겸향 이병한 거칠고 투박한 고목에서 가늘게 뻗은 가지 끝에 단아하게 피어난 진분홍 빛 겨울의 추위가 아직 지나지 않은 상황에 설경 속에 핀 화사한 봄의 전령 서로의 적당한 간격으로 조화로운 위치에서 지나치지 않은 은은한 미소 무의미한 빈 공간에 자신의 존재만으로 생기를 불어넣는 고상한 자태 혹독한 고난의 시련을 거쳐서 나오는 진한 향기에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추천 1🔗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