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진것 보잘것 없지만

2009. 12. 28. 오후 10:13:54

글자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댓글 1

  • 2009년 12월 28일 오후 10:46

    가진 게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뭔지도 아는 큰 가슴을 가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