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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쪽 부모의 반대로
서로 헤어져 있으면서 1년동안 남자는 365통의 편지를 써서 보내지만,
여자의 엄마가 가로채어 전해지질 않고,
그러다 전쟁이 나서 남자는 군대로,
여자는 대학엘 다니다 간호보조사로...
여자는 거기서 부상당해 온 사람과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은 재력도 학벌도, 모든 조건이 훌륭했던 사람으로
그 남자와의 결혼을 바로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가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 있다가
옛날 그녀 앞에서 멋지지만, 빈 집으로 방치되어 있던 대 저택을 사서
멋지게 꾸밀 거란 꿈을 품고 있었던 첫사랑 남자가
그녀가 원했던 대로 그 집의 외벽을 흰색으로 칠하고
그녀가 원하던 곳에 그녀가 원하던 화실을 꾸며놓은 그 저택앞에서
서 있는 사진이 신문에 실린 것을 우연히 보게된다.
그 사진을 보자마자 그녀는 그대로 쓰러진다.
그 때가 서로 헤어진지 7년쯤 지난 뒤...
그녀는 약혼자에게 며칠 다녀오겠다 하고는
첫사랑의 남자가 있는 집엘 찾아간다.
저 위의 사진 중 둘이 노젓는 배를 타고 있는 때가
바로 7년 뒤 여자가 찾아갔을 때 남자가 데려갈 데가 있다고 델고 간 곳..
사진엔 안 나왔지만, 주변엔 흰 오리가 물 위를 다 덮을 만큼 많았었다.
그리곤 비가 내리고,
뻔한 신파조 영화처럼, 그 다음은?...
첫사랑 남자도, 현재의 약혼자도 사랑하며
그 누군가는 상처를 받게 될 것에 마음 쓰던 그녀...
결국은 첫사랑한테로 오고...
그 다음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늙은 그녀에게
남편은 그녀가 두 사람의 사랑 얘기를 기록해 놓은 책을 읽어준다.
책을 읽어주는 사람이 남편이라는 것도 몰라보고,
병원을 방문한 아이들도 옆에서 친절하게 책 읽어주던 동료같은 남자의 아이들이라고만 아는 그녀...
그러다 가끔씩 책 내용이 어딘가에서 들은 거 같다고 하다가
아~~ 그건 나예요.. 라며 잠깐 기억이 돌아올 때도...
그녀의 방에 남편이 찾아간 순간
그녀는 또 다시 잠시 기억을 되 찾고,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은 채로
함께 침대에 누워,
다음 날 아침 둘 다 숨진 채로 간호사에게 발견된다.
이들의 젊었을 때의 모습이
나이 들었을 때와 대비되며
너무 싱그럽고 팔팔하게 젊어보이는 것이
부럽더군요..
암튼 이 영화 참 훈훈허니 좋았어요.... ^^*
오늘은 컴 앞에서 너무 많이 놀았네요..
새벽 2시가 되었는데,
제 앞엔 진영이도 지 컴 앞에서....
저 방에선 진영아빠도 컴 앞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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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영화 '노트북'
2008. 4. 27. 오전 2:06:18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