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사람은 남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3/14)

2006. 3. 13. 오후 5:53:18

1
글자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마태 23,1~12

 

 

오늘 주님께서는 군중과 제자들에게,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그들의 행위 하나하나를 지적하십니다.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단에는 기다란 술을, 잔치에 가면 맨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제일 높은 자리를, 길에 나서면 인사받기를, 스승이라 불러주기를

바라는 것‥‥등등. 이 지적 사항 하나하나를 대하면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 적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주님은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스승은 한 분뿐이시고, 아버지도 하늘에 계신 한 분뿐이시며, 지도자도

그리스도 한 분뿐이심'을 말입니다. 계속되는 말씀이 마치 사제인

나에게 하시는 것차럼 들려 가슴 뜨끔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이렇게 끝내십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이웃을 섬기면서 하루하루를 정성되이 살아가도록 마음을

굳게 다지며 또 새로운 하루를 시작힙니다.

 

홍 미카엘 신부님 복음 묵상집에서..  

 

댓글 1

  • 2006년 3월 14일 오전 10:22

    모든 욕심 버리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그런 신앙인들이 되게하소서

나의 관심과 애정이 요구되는 이웃은 누구일까(3/16)06.03.15조회 36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신원은 '종'입니다.(3/15)06.03.14조회 35섬기는 사람은 남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3/14)[1]06.03.13조회 37주님의 자비를 체험한 만큼 나는 자비로울 수 있습니다.[1]06.03.12조회 35사순 제2주일06.03.12조회 37내가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 힘겨운 이웃은 누구인가06.03.10조회 34화해는 마지막까지 남을 수 있는 오해의 여지나 감정까지도 이해하고 감싸 주는 것임을[1]06.03.09조회 37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느님께 취할 자세06.03.08조회 35오늘도 주님께 대한 기억으로 참신한 회개의 날이 되시기를06.03.07조회 35기도는 신뢰 가득한 마음을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06.03.06조회 35식별의 기준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것"06.03.06조회 35늘 주님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나"06.03.03조회 34내 마음에서 주님이 느껴지지 않는 날 그날이 단식해야 할 날입니다06.03.02조회 35오늘도 주어진 십자가를 즐거운 마음으로 질 수 있기를06.03.01조회 36너는 흙에서 돌아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줄을 생각하라[1]06.02.28조회 37기도 중에 늘 확인해야 합니다.나의 삶이 예수님과 복음을 향해 방향 지워져 있는가를06.02.28조회 37영원한 생명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선물입니다06.02.27조회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