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어진 십자가를 즐거운 마음으로 질 수 있기를

2006. 3. 1. 오후 1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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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3/2.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루카 9,22~25

 

 

어제 재의 예식을 지낸 우리는 오늘 복음을 통해, 주님께서 많은 고난을 겪고

배척받아 죽으시고 부활하시리라는 예고를 듣습니다. 그리고 또한, 당신의

삶을 나의 삶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우리에게 전하시는

주님의 명확한 말씀을 듣습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자 하면 거기에는 늘 작고 큰 자기희생이 요구됩니다.

다시 말해 자기를 버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말입니다. 특별히 사순절을

지내는 이시기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행 하면서 말입니다. 매일매일

지는 십자가 속에 부활의 영광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합시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오늘도 주어진 십자가를 즐거운 마음으로 지고 갈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홍 미카엘 신부님 복음 묵상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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