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20주일 요한 6,51~58
맹신부 : 주님, 저는 지금 누구의 힘으로 삽니까?
예수님 : 너 자신의 힘으로 살지.
맹신부 : 그러나 저는 힘이 없습니다.
예수님 : 그러면 내 힘을 가져라.
♧ ♧ ♧
맹신부 : 주님, 당신은 왜 저에게 피를 주십니까?
예수님 : 생명을 주려고.
맹신부 :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예수님 : 죽지.
♧ ♧ ♧
맹신부 : 주님, "나는 빵이다."라고 하지 마세요.
예수님 : 그럼 뭐라고 할까?
맹신부 : "나는 돈이다."라고 해 보세요. 그러면 인기 좋으실 거예요.
예수님 : 나에게는 인기보다 생명이 더 중요한데.
♧ ♧ ♧
맹신부 : 주님, 성체의 신비를 깨닫는데 가장 필요한 게 뭡니까?
예수님 : 순수함.
맹신부 : 그렇습니다. 당신에 대해 조금 안다고 잘난체 하기 보다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슬기로운 거겠죠?
예수님 : 그래. 유한한 너희가 무한한 나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