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2장1절~21절

2005. 8. 20. 오전 8:45:13

글자

1."형제님들과 선배 여러분, 내가 이제 여러분 앞에서 나 자신에 관하여 해명을 해 드리겠으니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군중은 바울로가 히브리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는 더 조용해졌다. 그래서 바울로는 말을 계속하였다.

 

3."나는 유다인입니다. 나기는 길리기아의 다르소에서 났지만 바로 이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가믈리엘 선생 아래서 우리의 조상이 전해 준 율법에 대해서 엄격한 교육을 받았읍니다. 그리고 내가 하느님을 공경하던 열성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열성에 결코 못지 않았읍니다.

 

4. 나는 교인이라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잡아 감옥에 처넣고 죽이기까지 하면서 이 예수의 교를 박해하던 사람입니다.

 

5.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대사제와 온 의회가 증명해 줄 것입니다. 나는 그 사람들로부터 다마스커스에 사는 동포들에게 가느 공문을 가지고 더난 적이 있읍니다. 그 곳에 있는 신도들가지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벌을 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자기의 개종을 설명하는 바울로

 

6."길을 가다가 오정 때쯤에 다마스커스 가까이 이르렀을 대에 갑자기 하늘에서 찬란한 빛이 나타나 내 주위에 두루 비쳤읍니다.

 

7.내가 땅에 거꾸러지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려 왔읍니다.

 

8.나는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읍니다. 그랬더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자렡 예수다' 하는 대답이 들려 왔읍니다.

 

9.그 때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 빛은 보았지만 나에게 말씀하신 분의 음성은  듣지 못하였읍니다.

 

10.'주님,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읍니까?' 내가 이렇게 물었더니 주께서는 '일어나서 다마스커스로 들어 가거라. 거기에 가면 네가 해야 할일을 모두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11.나는 그 눈부신 빛 때문에 앞을 못 보게 되어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글려 다마스커스로 들어 갔읍니다.

 

12.거기에는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그는 율법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이었고 거기에 사는 모든 유다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읍니다.

 

13.그가 나를 찿아 와 곁에 서서 '사울 형제, 눈을 뜨시오' 하고 나에게 말하였읍니다. 그 순간 나는 눈이 뜨여 그를 보게 되었읍니다.

 

14.그때 아나니아는 이런 말을 하였읍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뜻하신 바를 깨닫게 하시고 그 죄 없으신 분을 알아 보게 하시고 또 친히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시려고 당신을 택하셨읍니다.

 

15.당신이 보고 들은 일을 그분을 위해서 모든 사람 앞에 증언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6.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어서 일어나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세례를 받고 죄를 깨끗이 씻어 버리시오'."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경위

 

17."그 뒤 나는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읍니다. 그런데 하루는 내가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무아지경에 빠져

 

18.주님을 뵈었읍니다. 그 때에 주님은 '어서 빨리 예루살렘을 떠나거라. 예루살렘 사람들이 나를 증언하는 네 말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19.그래서 나는 '주님, 주님을 맏는 사람들을 제가 감옥에 가두고 또 가는 곳마다 회당에서 매질한 일을  그들이 잘 알고 있읍니다.

 

20.그리고 주님의 증인이었던 스테파노를 돌로 쳐서 죽일 때 저도 그 자리에 있었을 뿐 아니라 그 일에 찬동하였고 그를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켜 주기까지 하였읍니다' 하고 대답하였읍니다.

 

21.그 때 주께서 '나는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낼 터이니 어서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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