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0장1절~20절

2005. 8. 18. 오전 8:38:07

글자

마케도니아와 그리이스의 이차 방문

 

1.그 소동이 가라앉은 뒤에 바울로느 신도들을 불러 격려한 다음 작별 인사를 하고 그 곳을 떠나 마케도니아로 갔다.

 

2.바울로는 지나는 길에 그 지방의 교우들을 만나 여러 가지로 격려하고 그리이스로 갔다.

 

3.거기에서 석 달을 지낸 뒤에 배를 타고 시리아로 건너 가려고 하였으나 자기를 해치려는 유다인들의 음모를 알아채고 다시 마케도니아를 거쳐 본국으로 돌아 가기로 작정하였다.

 

4.그와 동행한 사람은 베레아 사람 비로의 아들 소바드로와 데살로니카 사람 이리스다르코와 세군도, 데르베 사람 가이오와 디모테오, 아시아 사람 디키고와 드로피모 등이었다.

 

5.그들은 드로아에 먼저 가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고

 

6.우리는 무교절이 지난 뒤에 필립비를 떠나 배를 타고 닷새 후에 드로아에 이르러 그들을 만나 거기에서 이레 동안 같이 지냈다.

 

드로아에서의 석별

 

7.안식일 다음날 우리는 주의 만찬을 나누려고 한 자리에 모였다. 바울로는 그 이튿날 떠나기로 되어 모인 사람들과 밤이 깊도록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다.

 

8.우리가 모여 잇던 위층 방에는 등불이 많이 켜져 있었다.

 

9.그 때 유디코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 앉아 있었는데 바울로의 이야기가 너무 오래 계속되자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마침내 깊이 잠이 들었다가 그만 삼층에서 땅으로 떨어졌다. 사람들이 일으켜 보니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10.바울로가 내려 가서 그 청년을 부등켜 안고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마시오. 아직 살아 있소" 하고 말하였다.

 

11.바울로는 다시 위층으로 올라 가 빵을 떼어 나누어 먹으면서 날이 밝도록 살아난 청년을 집으로 데리고 가며 한없는 위로를 받았다.

 

드로아에서 밀레도스까지의 바울로의 향해

 

13.우리는 배를 타고 아쏘로 먼저 떠났다. 바울로는 육로로 거기까지 가기로 했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에서 바울로를 태울 참이었다.

 

14.우리는 아쏘에서 바울로를 만나 그를 배에 태우고 미딜레네로 갔다.

 

15.그리고 이튿날 거기를 떠나 키오스섬 앞바다에 이르렀고 다음날 사모스섬에 들렀다가 그 다음날에는 밀레도스에 도착 하였다.

 

16.바울로가 아시아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고 에페소에는 들르지 않기로 하였던 것이다. 그는 할 수만 있으면 오순절을 예루살렘에서 지내려고 서두르고 있었다.

 

에페소 원로들에게 한 바울로의 고별 연설

 

17.밀레도스에서 바울로는 에페소에 사람을 보내어 그 교회 원로들을 불렀다.

 

18.원로들이 오자 바울로는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아시아에 발을 들여 놓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어떻게 지내 왔는지를 잘 알고 있읍니다.

 

19.나는 유다인들의 음모로 여러 차례 시련을 겪으면서도 눈물을 머금고 온갖 굴욕을 참아 가며 주님을 섬겨 왔읍니다.

 

20.그리고 여러분에게 유익한 것이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공중 앞에서나 여러분의 가정에서 전하며 가르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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