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장 12절 ~29절

2005. 8. 14. 오후 11:03:12

글자

 

12.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은 조용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울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

     운데서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들에 대하여 보고하는 것을 들었다.

 

13. 두 사도가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나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14.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을 돌보시어 그들 가운데서 처음에 당신의 백성을 뽑아 주시게 된 경위를 시몬이 말해

     주었습니다.

 

15. 이 사실은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합니다. 예언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6.         '그 뒤에 내가 다시 돌아 와

             무너진 다윗이 집을 다시 지으리니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것을 바로 세우리라.

 

17.         그리하여 살아 남은 백성들이 다 주를 찾고

             내 배성이 된 모든 이방인들까지도

             모두 주를 찾게 되리라.

 

18.         오래 전부터 이것을 알게 해 주시는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그러므로 내 의견은 하느님께로 돌아 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힐 것이 아니라

 

20. 다만 우상에게 바쳐서 더러워진 것을 먹지 말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목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고 편지를 띄웠으면 합니다.

 

21. 예로부터 어느 도시에나 모세의 율법을 풀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율법을 안식이마다 회당에서 읽어 왔

     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편지

 

22. 그래서 사도들과 원로들은 교회의 모든 신도들과 의논하여 대표들을 뽑아 바울로와 바르나바와 함께 안티

     오키아로 보내기로 작장하였다. 거기에서 뽑힌 사람들은 교우들 가운데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던 바르사빠

     라는 유다와 실라였다.

 

23. 그들이 이 사람들 편에 부친 편지는 다음과 같다. "여러분과 한 형제가 된 우리 사도와 원로들은 안티오키아

     와 시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24. 우리 신도 중 몇몇이 여러분에게 가서 엉뚱한 말로 여러분을 괴롭히고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은 우리가 시킨 일이 아닙니다.

 

25. 그래서 우리는 대표 몇을 뽑아 사랑하는 바르나바와 바울로와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6. 그런데 이 바르나바와 바울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 놓은 사람들입니다.

 

27. 이제 우리 대표로 가는 유다와 실라가 이 편지의 사연을 직접 말로도 전해 드릴 것입니다마는

 

28. 다음 몇 가지 긴요한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더 지우지 않으려는 것이 성령과 우리의 결정입니 

     다.

 

29. 여러분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지 말고 피나 목졸라 죽인 짐승도 먹지 마시오. 그리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마시오. 여러분이 이런 몇 가지만 삼가면 다 잘 될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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