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7장44절~ 8장8절

2005. 8. 9. 오전 9:06:52

글자

44.우리 조상들은 광야에 있을 때에 증거의 장막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것은  모세가 하느님의 지시를 받고 만든 것인데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모형을 보여 주시며 그대로 만들라고 분부하셨던 것입니다.

 

45.우리 조상들은 이 장막을 물려 받았읍니다. 여호수아 때에 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이방인들을 몰아 내시어 그들의 땅을 차지하게 하시자 장막을 그리로 가지고  들어 가서 다윗의 시대 까지 물려주었읍니다.

 

46.다윗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으로서 야곱의 후손을 위하여 성전을 짓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지만

 

47.성전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읍니다.

 

48.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는 사시지 않습니다. 예언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읍니다.

 

49.'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하늘은 나의 옥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그러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어던 집을 지어 줄 것이며

내가 쉴 곳이 어디냐?

 

50.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만든 것 아니냐?'

 

51.이교도의 마음과 귀를 가진 이 완고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당신네 조상들처럼 언제나 성령을 거역 하고 있읍니다.

 

52.당신들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예언자가 한 사람이나 있었읍니까? 그들은 의로운 분이 오시리라고 예언한 사람들을 죽었지만 이제 당신들은 바로 그분을 배반하고 죽였읍니다.

 

53.당신들은 천사들에게서 하느님의 율법을 받고도 그 규례를 지키지 않았읍니다."

 

스테파노의  순교

 

54.의회원들은 스테파노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이를 갈았다.

 

55.이 때 스테파노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56.그래서 그는 "아, 하늘이 열려 있고 하느님 오른편에 사람의 아들이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외쳤다.

 

57.그러자 사람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스테파노에게 한꺼번에 달려들어

 

58.성 밖으로 끌어 내고는 돌로 치기 시작하였다. 그 거짓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에게 맡겼다.

 

59.사람들이 돌로 칠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60.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스테파노는 이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교회를 박해하는 사울

 

1.그 날부터 예루살렘 교회는 심한 박해를 받기 시작 하였다. 그래서 모든 신도들은 유다와 사마리아 여러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사도들만 남게 되었다.

 

2.경건한 사람 몇이 스테파노를 장사지내고 크게 통곡하여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3.한편 사울은  교회를 쓸어 버리려고 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 내어 모두 감옥에 쳐넣었다.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

 

4.흩어져 간 신도들은 두루 돌아 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5.필립보는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내려 가서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6.군중들은 필립보의 말을 듣고 또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고는 모두 하나같이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렸다.

 

7.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악령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또 많은 중풍병자들과 불구자들이 깨끗이 나았기 때문이다.

 

8.그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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