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22절~47절

2005. 8. 5. 오후 1:48:35

글자

22.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나자렛 예수는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었읍니다. 하느님께서는 이것을 분명히 보여 주시려고 여러분이 보는 앞에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을 나타내셨읍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읍니다.

 

23. 그런데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뜻과 계획에 따라 여러분의 손에 넘어 간 이 예수를 여러분은 악인들의 손을 빌어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던 것입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주셨읍니다. 예수께서는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계실 분이 아닙니다.

 

25. 그분에 관해서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주께서 내 오른편에 계시오니 나는 항상 주님을 가까이 뵈오며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26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쁨에 넘치고 내 혀는 즐거워 노래하며 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 것입니다.

 

27. 당신은 내 영혼을 죽음의 세계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종을 썩지 않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

 

28. 당신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으니

      나는 당신을 모시고 언제나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의 선조이신 다윗에 관해서 분명히 말씀드러야겠읍니다. 그는 죽어서 묻혔고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땅에 남아 있읍니다.

 

30. 다윗은 예언자로서 하느님께서 자기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을 자기 왕좌에 앉혀 주시겠다고 하신 맹세를 알고 있었읍니다.

 

31.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내다보며, '하느님께서는 그를 죽음의 세계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의 몸을 썩지 않게 하셨읍니다' 하고 말하였읍니다.

 

32. 바로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으며 우리는 다 그 증인입니다.

 

33. 하느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려 당신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주셨읍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성령을 지금 여러분이 보고 듣는 대로 우리에게 부어 주셨읍니다.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 가지 못했으나 그는 '주 하느님께서 내 주님께

 

35.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고 하셨다' 라고 말하였읍니다

 

36.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분명히 알아 두시오. 어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읍니다."

 

개종한 첫 사람들

 

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겠읍니까?" 하고 물었다.

 

38.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39. 이것은 우리 주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곧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시람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40. 베드로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증거를 들어 그들을 설득시키고 이 사악한 세대가 받을 벌을 면 하도록 하라고 권하였다.

 

41. 그들은 베드로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 그 날에 새로 신도가 된 사람은 삼천 명이나 되었다.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신도들의 공동생활

 

43.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은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45.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다.

 

46.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 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47.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 주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신도의 모임이 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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