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묵시록 20장 1절 ~ 20장 15절

2025. 6. 22. 오전 7:56:17

글자

천 년 통치

*01 나는 또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지하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02 그 천사가 용을, 곧 악마이며 사탄인 그 옛날의 

     뱀을 붙잡아 천 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하였습니다.

*03 그리고 그를 지하로 던지고서는 그곳을 잠그고 

     그 위에다 봉인을 하여,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는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뒤에 사탄은 잠시 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04 나는 또 어좌를 보았는데, 그 위에 앉은 이들에게 

     심판할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증언과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잘린 

     이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상에 경배하지도 않고 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도 않은 사람들 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05 나머지 죽은 이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부활입니다.

*06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이는 행복하고 또 거룩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이들에 대해서는 두 번째 

     죽음이 아무런 권한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사제가 되어, 

     그분과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릴 것입니다.


사탄의 패망

*07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감옥에서 풀려날 것입니다.

*08 그는 감옥에서 나와 땅의 네 모퉁이에 있는 민족들 , 

     곧 곡과 마곡을 속이고서는 그들을 전투에 

     끌어들일 터인데, 그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09 그들은 드넓은 땅을 건너 올라와서는 성도들의 

     진영과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을 

     에워쌌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10 그들을 속이던 악마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졌는데,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이미 들어가 있는 

     그곳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11 나는 또 크고 흰 어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분 앞에서 달아나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12 그리고 죽은 이들이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또 다른 책 하나가 

     펼쳐졌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이들은 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들의 

     행실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13 바다가 그 안에 있는 죽은 이들을 내놓고, 죽음과 

     저승도 그 안에 있는 죽은 이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자기 행실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리고 죽음과 저승이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 못이 두 번째 죽음입니다.

*15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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