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2장 1절 ~ 12장 29절

2025. 6. 12. 오전 7:50:34

글자

시련과 인내

*01 그러므로,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구름처럼 에워싸고 

     있으니, 우리도 온갖 짐과 그토록 쉽게 달라붙는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02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께서는 당신 앞에 놓인 

     기쁨을 내다보시면서, 부끄러움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견디어 내시어, 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03 죄인들의 그러한 적대 행위를 견디어 내신 분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낙심하여 지쳐 버리는일이 

     없을 것입니다.

*04 여러분은 죄에 맞서 싸우면서 아직 피를 흘리며 

     죽는 데까지 이르지는 않았습니다.

*05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시면서 

     내리시는 권고를 잊어버렸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을 받아도 낙심하지 마라.

*0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이를 채찍질 하신다."

*07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 

     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08 모든 자녀가 다 받는 훈육을 받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사생아지 자녀가 아닙니다.

*09 게다가 우리에게는 우리를 훈육하시는 육신의 아버지가 

     계셨고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를 공경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영적 아버지께서는 더욱 순종하여 그 결과로 

     생명을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잠깐 

     훈육하였지만,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훈육하시어 우리가 당신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11 모든 훈육이 당장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된 이들에게 평화와 

     의로움의 열매를 가져다줍니다.

*12 그러므로 맥 풀린 손과 힘 빠진 무릎을 바로 세워,

*13 바른길을 달려가십시오. 그리하여 절름거리는 다리가 

     접질리지 않고 오히여 낫게 하십시오.


하느님의 은총과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

*14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아무도 하느님의 은총을 놓쳐 버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또 쓴 열매를 맺는 뿌리가 하나라도 솟아나 

     혼란을 일으켜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더렵혀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6 그리고 아무도 음식 한 그릇에 맏아들의 권리를 팔아넘긴 

     에사우와 같이 불륜을 저지르거나 속된 자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17 여러분도 알다시피, 에사우는 나중에 아버지의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지만 거절당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축복을 받으려고 애썼지만, 회개할 기회를 

     찾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18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과 폭풍이 일며

*19 또 나팔이 울리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이들은 더 이상 자기들에게 말씀이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20 "짐승이라도 산을 건드리면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 

     하고 경고를 견디어 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는 "나는 두렵다." 

     하며 몸을 떨었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시며 천상 예루살렘으로,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23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또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이 있고,

*24 새 계약의 중개자 예수님께서 계시며, 그분께서 뿌리신 피, 

     곧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한 것을 말하는 그분의 피가 

     있는 곳입니다.

*25 말씀하시는 분을 거부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땅에서 

     지시하시는 분을 거부할 때에 저들이 벌을 피할 수 

     없었는데, 하물며 하늘에서 지시하시는 분께 등을 

     돌릴 때에야 우린 더더욱 그 벌을 피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26 그때에는 그분의 소리가 땅을 흔들었지만, 이제는 

     "내가 한 번 더" 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이 치워져 흔들리지 않는 것들만 

     남는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27 "한 번 더' 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이 

     치워져 흔들리지 않는 것들만 남는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28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려 하고 있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감사와 함께 존경과 경외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예배를 드립시다. 

*29 우리의 하느님은 다 태워 버리는 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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