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2장 1절 ~ 2장 18절

2025. 6. 10. 오전 8:01:25

글자

고귀한 구원

*01 그러므로 우리가 들은 것을 더욱더 명심하여, 

     빗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02 천사들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이 유효하고,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정당한 벌을 

     받았는데,

*03 하물며 우리가 이렇듯 고귀한 구원을 소홀히 하면 

     어떻게 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처음에 주님께서 선포하신 것으로, 그것을 들은 

     이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주었습니다.

*04 하느님께서도 당신의 뜻에 따라, 표징과 이적과 갖가지 

     기적을 통하여, 또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시어 

     당신의 증언을 보태어 주셨습니다.


구원의 영도자

*0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

*06 어떤 이가 어디에선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를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07       천사들보다 잠깐 낮추셨다가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시고

*08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물을 그의 지배 아래 두시면서, 

     그 아래 들지 않은 것은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만물이 아직도 그의 지배 

     아래 들지 않았습니다.

*09 그러나 우리는 "천사들보다 잠깐 낮아지셨다가" 죽음의 

     고난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신"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분께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10 만물은 하느님을 위하여 또 그분을 통하여 존재합니다. 

     이러한 하느님께서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끌어 

     들이시면서 그들을 위한 구원의 영도자를 고난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1 사람들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이나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당신 이름을 제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13 또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

     하시고 

           "보라, 나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14 이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고,

*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6 그분께서는 분명 천사들을 보살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십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 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 

     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8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신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