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토에게 보낸 서간 1장 1절 ~ 1장 16절

2025. 6. 9. 오전 7:47:11

글자

인사

*01 나 바오로는 하느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입니다. 

     내가 이렇게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의 

     믿음을 돕고 신앙에 따른 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한 것으로,

*02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

*03 사실 하느님께서는 제때에 복음 선포를 통하여 당신의 

     말씀을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이 선포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04 이러한 나 바오로가 같은 믿음에 따라 나의 착실한 아들이 

     된 티토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교회 지도자의 자격

*05 그대를 크레타에 남겨 둔 까닭은, 내가 그대에게 

     지시한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고을 마다 원로들을 

     임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06 원로는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자녀들도 신자이어야 하고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지 않아야 하며 순종하는 사람 이어야 합니다.

*07 사실 감독은 하느님의 관리임으로서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거만하지 않고 쉽사리 화내지 않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술꾼이나 난폭한 사람이나 탐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

*08 손님을 잘 대접하고 선을 사랑해야 하며, 신중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자제력이 있으며,

*09 가르침을 받은 대로 진정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전한 가르침으로 남을 격려할 수도 있고 

     반대자들을 꾸짖을 수도 있습니다.


크레타 신자들의 상황

*10 순종하지 않고 쓸데없는 말을 하며 남을 속이는 

     자들이, 특히 할례 받은 자들 가운데에 많습니다.

*11 그들이 입을 다물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부정한 

     이익을 얻으려고, 가르쳐서는 안 되는것까지 가르치면서 

     여러 집안을 온통 망쳐 놓고 있습니다.

*12 그들 가운데 한 사람, 바로 그들의 예언자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크레타 사람들은 언제나 거짓말쟁이,

           고약한 짐승, 게으른 먹보들이다."

*13 이 증언은 참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엄하게 꾸짖어 그들의 믿음이 건전해져서,

*14 유다인들의 신화, 그리고 진리를 저버리는 

     인간들의 계명에 정신을 팔지 않게 하십시오.

*15 깨끗한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합니다. 그러나 

     더러워진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깨끗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그들은 정신도 양심도 

     다 더러워졌습니다.

*16 그들은 하느님을 안다고 주장하지만 행동으로는 그분을 

     부정합니다. 혐오스럽고 순종하지 않으며 어떠한 

     선행에도 적합하지 않은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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