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5장 1절 ~ 5장 14절

2025. 6. 10. 오전 8:16:27

글자

*01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 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02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03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 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04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

*05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께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06 또 다른 곳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07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08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0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에게서 멜키체덱과 같은 대사제로 임명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생활

*11 이것에 관해서는 우리가 할 말이 많지만, 여러분이 알아듣는 

     데에 둔해진 까닭에 설명하기가 여렵습니다.

*12 사실 시간으로 보면 여러분은 벌써 교사가 되었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하느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를 다시 

     남에게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아 아니라 젖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젖을 먹고 사는 사람은 모두 아기이므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서툽니다.

*14 단단한 음식은 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는 훈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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