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서 16장 1절 ~ 16장 33절

2025. 5. 13. 오전 8:44:16

글자

*0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0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0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04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그들의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

     "내가 처음부터 이 말을 너희에게 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0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06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07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0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09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10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11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이별의 슬픔과 재회의 기쁨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7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18 그들은 또 "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21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22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23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내가 세상을 이겼다

*25 "나는 지금까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비유로 

     이야기 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

*26 그날에 너희는 내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29 그러자 제자들이 말하였다. "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시고 비유는 말씀하지 않으시는군요.

*30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33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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