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부활 환시
37, 1 :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셨다. 그분께서 주님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나가시어, 넓은 계곡 한가
운데에 내려놓으셨다. 그곳은 뼈로 가득 차 있었다.
2 : 그분께서는 나를 그 뼈들 사이로 두루 돌아다니게 하셨다. 그 넓은 계곡 바닥에는 뼈가 대단히
많았는데, 그것들은 바싹 말라 있었다.
3 :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내가 "주 하느
님, 당신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4 :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뼈들에게 예언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마른 뼈들
아, 주님의 말을 들어라.
5 : 주 하느님이 뼈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에게 숨을 불어넣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겠
다.
6 : 너희에게 힘줄을 놓고 살이 오르게 하며 너희를 살갗으로 씌운 다음, 너희에게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7 : 그래서 나는 분부받은 대로 예언하였다. 그런데 내가 예언할때, 무슨 소리가 나고 진동이 일더
니, 뼈들이, 뼈와 뼈가 서로 다가 가는 것이었다.
8 :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올라오며 그 위로 살갗이 덮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숨은 아직 없었다.
9 : 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숨에게 예언하여라.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숨에게 말
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 숨아, 사방에서 와 이 학살된 이들 위로 불어서, 그들
이 살아나게 하여라.'"
10 : 그분께서 분부하신 대로 내가 예언하니, 숨이 그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들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11 : 그때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뼈들은 온 이스라엘 집안이다. 그들은
'우리 뼈들은 마르고 우리 희망은 사라졌으니, 우리는 끝났다.' 고 말한다.
12 : 그러므로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겠다.
13 :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
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4 :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
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이다.'"
남북 왕국의 통일
15 :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6 : "너 사람의 아들아, 나무토막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와 한편이 된 이스라엘 자손
들' 이라고 써라. 그리고 나무토막을 또 하나 가져다가 그 위에, '에프라임의 나무토막, 요셉과
그와 한편이 된 온 이스라엘 집안' 이라고 써라.
17 : 그리고 그 나무토막들이 하나가 되게 서로 연결시켜라. 그리하여 네 손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
여라.
18 : 그런 다음 네 동포가 '이 나무토막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겠습니까?' 하
거든,
19 : 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에프라임의 손안에 있는 요셉과
그와 한편이 된 이스라엘 지파들의 나무토막을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의 나무토막을 놓고, 그
둘을 하나로 만들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손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20 : 또 네가 글을 쓴 나무토막들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손을 들고,
21 : 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가 사는
민족들 사이에서 그들을 데려오고,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려가겠다.
22 : 그들을 그 땅에서, 이스라엘의 산악 지방에서 한 민족으로 만들고, 한 임금이 그들 모두의 임
금이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다시는 결코 두 왕국으로 갈라지지
않을 것이다.
23 : 그리고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우상들과 혐오스러운 것들과 온갖 죄악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모든 배신에서 내가 그들을 구원하여 정결하게 해 주고
나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24 : 나의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임금으로서, 그들 모두를 위한 유일한 목자가 될 것이다. 그들
은 내 법규들을 따르고 내 규정들을 준수하여 지키면서,
25 :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 너희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들만이 아니라 자
자손손이 영원히 그곳에서 살며, 나의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제후가 될 것이다.
26 : 나는 그들과 평화의 계약을 맺으리니, 그것이 그들과 맺는 영원한 계약이 될 것이다. 나는 그들
에게 복을 내리고 그들을 불어나게 하며, 나의 성전을 영원히 그들 가운데에 두겠다.
27 : 이렇게 나의 거처가 그들 사이에 있으면서,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28 : 나의 성전이 그들 한가운데에 영원히 있게 되면, 그제야 민족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
다.'"
마곡의 임금 곡
38, 1 :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 "사람의 아들아, 마곡 따의 곡, 곧 메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에게 얼굴을 돌리고, 그를 거슬러 예
언하여라.
3 :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섹과 투발의 우두머리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겠다.
4 : 나는 너를 돌려세워 갈고리로 네 턱을 꿰고, 너와 너의 모든 군대, 곧 저마다 완전 무장한 군마
와 기병, 저마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들고 칼을 잡은 대군을 끌어내겠다.
5 : 또한 그들과 함께 저마다 방패와 투구를 갖춘 페르시아와 에티오피아와 풋,
6 : 고메르와 그의 온 부대, 북쪽 끝에 있는 벳 토가르마와 그의 온 부대를 끌어내겠다. 이렇게 많
은 민족들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7 : 너는 너에게 모여든 모든 군대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너 자신은 그들을 위한 지원 부대
가 되어라.
8 :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너는 명령을 받을 것이다. 결국 마지막 때에 너는 전화가 복구된 땅으
로 쳐들어갈 것이다. 그 백성은 많은 민족들에게서 나와,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이스라엘
의 산악 지방으로 모인 이들이다. 그들은 여러 민족들에게서 나와 이제는 모두 평안히 살고 있
다.
9 : 그때에 너는 너의 온 부대와, 너와 함께 있는 많은 민족들과 더불어 쳐 올라가, 폭풍처럼 그 땅
에 다가가서는 구름처럼 그것을 뒤덮을 것이다.
10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날이 오면, 네 마음에 여러 생각이 떠올라, 너는 마침내 악한 계
획을 꾸미고서는,
11 : 이렇게 말할것이다. '아무 방비도 없는 저 나라로 쳐 올라가야지. 평안히 살고 있는 저 평온한
자들에게, 모두 성벽도 없고 빗장도 문짝도 없이 살고 있는 저들에게 쳐들어가야지.'
12 : 이는 네가 약탈질과 노략질을 하면서, 한때 폐허였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사는 곳, 여러 민족들
에게서 모여 와 세상의 중심을 살면서 가축과 재산을 늘려 가는 이들에게 손을 대려는 것이다.
13 : 그러면 스바와 드단과 타르시스의 상인들과 그곳의 젊은 용사들이 이렇게 따질 것이다. '당신
은 약탈질이나 하려고 쳐들어왔소? 노략질이나 하려고 군대를 불러 모았소? 은과 금을 가져가
고 가축과 재산을 빼앗아 가면서, 크게 약탈질하려고 말이오?''
14 :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곡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사는 날 너는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15 : 너는 네 고장 북쪽 끝에서 많은 민족들을 거느리고 올 것이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탄 대군이며
큰 병력이다.
16 : 그리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쳐 올라 올 것이다. 마지막 때에, 내
가 이렇게 너를 내 땅으로 쳐들어오게 하겠다. 곡아, 이는 내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너를 통하
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때, 민족들이 나를 알게 하려는 것이다.'
곡에게 내리는 심판
17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내가 옛날에 나의 종들,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
한 자가 아니냐? 그들은 저희 시대에, 내가 이스라엘을 치도록 너를 데려올 것이라고 여러 해
동안 예언하였다.'
18 : 그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으로 쳐들어오는 날에, - 주 하느님의 말이다. - 내가 분노하여 내
화가 치솟을 것이다.
19 : 나는 내 질투 속에, 타오르는 진노 속에, 그날 이스라엘 땅에 큰 지진이 일어 나리라고 선언한
다.
20 : 그때에 바다의 물고기, 하늘의 새, 들짐승, 땅 위에 기어 다니는 모든것, 땅 위에 있는 모든 사
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다. 또 산들은 허물어지고 절벽은 내려앉으며, 성벽도 모두 땅바닥으로
내려앉을 것이다.
21 : 그런 다음 나는 곡을 칠 칼을 나의 모든 산으로 불러들이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면 저
마다 제 동료에게 칼을 들이댈 것이다.
22 : 나는 흑사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겠다. 또 그와 그의 군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민족들 위로 폭
우와 큰 우박, 불과 유황을 퍼붓겠다.
23 : 내가 이렇게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를 알리면, 그제
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침략자 곡의 멸망
39, 1 : "너 사람의 아들아, 곡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
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겠다.
2 : 나는 너를 돌려세워 이끌어 내고, 너를 북쪽 끝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스라엘 산악 지방으로 끌
어들이겠다.
3 : 그런 다음 내가 네 왼손의 활을 내려치고 네 오른손의 화살을 떨어뜨리겠다.
4 : 너는 너의 온 부대와, 너와 함께 있는 민족들과 더불어 이스라엘 산악 지방에서 쓰러질 것이다.
나는 온갖 날개가 달린 맹금들과 들짐승들에게 너를 먹이로 내주겠다.
5 : 너는 이렇게 들판에 쓰러지리니, 내가 그렇게 말하였기 때문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6 : 나는 또 마곡과 여러 섬에서 평안히 사는 주민들에게 불을 보내겠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
임을 알게 될 것이다.
7 :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에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드러내어, 다시는 나의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겠다. 그제야 민족들은 내가 주님임을, 이스라엘에 있는 거룩한 이라는 것
을 알게 될 것이다.
8 : 보아라,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대로 되어 간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날이 바로 내가 말한 날
이다.
9 : 그때에 이스라엘의 성읍마다 주민들이 나가서 무기들, 곧 작은 방패와 큰 방패, 활과 화살, 몽둥
이와 창에 불을 지펴 태울 것이다. 그것들을 일곱 해나 태울 것이다.
10 : 그들은 나무를 들에서 주워 오지도, 숲에서 베어 오지도 않을 것이다. 무기로 불을 지필 것이다.
그들은 또 자기들을 약탈한 자들을 약탈하고, 자기들을 노략한 자들을 노략할 것이다. 주 하느
님의 말이다.'
11 : 그날 나는 이스라엘 땅에 무덤 자리 하나를 곡에게 내주겠다. 사해 동쪽에 있는 것으로 여행자
들의 길을 막고 있는 '아바림 골짜기'다. 사람들이 그곳에 곡과 그의 온 무리를 묻고서는, '하몬
곡 골짜기'라고 부를 것이다.
12 : 이스라엘 집안이 자기 땅을 정결하게 하려고 그들을 묻는 데에는 일곱 달이 걸릴 것이다.
13 : 이 땅의 온 백성이 그들을 묻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내가 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날에, 이 일
이 그들에게 영예가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4 : 또 이 땅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땅바닥에 남아 있는 것을 묻어 이 땅을 정결하게 할 사람들이 뽑
힐 터인데, 그들은 일곱 달이 지난 다음에 찾아다니기 시작할 것이다.
15 : 그들이 돌아다니다가 누구라도 사람의 뼈를 보게 될 경우, 그 옆에 푯돌을 세워 두면, 장사 지내
는 이들이 그것을 '하몬 곡 골짜기'에 묻을 것이다.
16 : 그리하여 하모나라는 이름의 성읍도 생길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이 땅을 정결하게 할 것
이다.
17 : 너 사람의 아들아,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온갖 날개가 달린 새들과 모든 들짐승에게 말하
여라. '모여 와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련하는 희생 제물 잔치, 이스라엘 산악 지방에서 벌이
는 큰 희생 제물 잔치에 사방에서 모여들어, 고기를 먹고 피를 마셔라.
18 : 너희는 용사들의 살을 먹고 세상 제후들의 피를 마실 것이다. 그들은 숫양과 어린 양, 숫염소와
송아지, 모두 바산의 살진 짐승이다.
19 : 너희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련한 희생 제물에서, 기름진것을 배불리 먹고 피를 취하도록 마실
것이다.
20 : 내 식탁에서 너희는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전사를 배물리 먹을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이스라엘의 구원 약속
21 : "나는 이렇게 나의 영광을 민족들에게 펼치리니, 모든 민족들이 내가 내린 심판과 그들은 친 나
의 손을 보게 될 것이다.
22 : 그러면 그날부터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23 : 또한 민족들은 이스라엘 집안이 그 자신의 죄 때문에, 나를 배신하였기 때문에 유배 갔음을 알
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추고 그들을 적들의 손에 넘겨, 모두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였다.
24 : 그들의 부정과 그들의 죄악에 따라 그들을 다루고,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추어 버린 것이다.
25 :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나는 야곱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온 이스라엘 집안
을 가엾이 여기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정을 쏟겠다.
26 : 그리하여 그들은 저희 땅에서 평안히 살고, 아무도 그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
들은 자기들의 수치와 나에게 저지른 모든 배신을 잊게 될 것이다.
27 : 그들을 민족들에게서 도로 데려오고 원수들의 땅에서 모아 와,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
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28 : 내가 이렇게 그들을 민족들에게 유배 보냈다가, 그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그들의 땅으로 다시
모아들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29 : 내가 이스라엘 집안에 나의 영을 부어 주었으니, 다시는 그들에게서 내 얼굴를 감추지 않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새 성전
40, 1 : 우리의 유배살이 제이십오년 연초 초열흘날, 곧 도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 되는 해, 바로 그날
에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시어, 나를 그 도성으로 데리고 가셨가.
2 :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 남쪽으로는 성읍의 건축물 같은 것들이 있었다.
3 : 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을 때, 거기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빛나는 구
리 같았다. 그는 아마 줄과 측량 장대를 손에 들고 대문에 서 있었다.
4 : 그 사람이 나에게 일렀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눈으로 잘 보고 귀
로 잘 듣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에게 이것을 보여 주려고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네
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집안에게 알려 주어라."
바깥담
5 : 내가 보니 주님의 집 밖에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측량 장대의 길이는 여섯 암마
인데,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었다. 그가 그 벽의 두께를 재니 한
장대이고, 높이도 한 장대였다.
동쪽 대문
6 : 그가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가서 층계로 올라가 문지방을 재니, 너비가 한 장대였다. 문지방 하
나의 너비가 한 장대였던 것이다.
7 : 대문 방은 길이가 한 장대, 너비도 한 장대였다. 대문 방들 사이는 다섯 암마였다. 대문 안쪽의
현관에 있는 문지방도 한 장대였다.
8 : 그다음 대문 안쪽의 현관을 재니 또 한 장대였다.
9 : 그리고 대문 현관을 재니 여덟 암마였고, 그 벽기둥들은 두 암마였다. 그 현관은 안쪽으로 나 있
었다.
10 : 이 동쪽 대문의 대문 방은 이쪽에 셋, 저쪽에 셋 있었는데, 셋 다 치수가 같았고, 이쪽과 저쪽의
벽기둥도 치수가 같았다.
11 : 그가 대문 어귀의 너비를 재니 열 암마이고, 길이는 열세 암마였다.
12 : 대문 방 앞에는 칸막이벽이 있었는데, 통로 양쪽으로 각각 한 암마씩이었다. 대문 방들은 이쪽으
로 여섯 암마, 저쪽으로 각각 여섯 암마였다.
13 : 그가 또 대문을 재니, 문과 문을 마주한 이쪽 대문 방 지붕에서 저쪽 대문 방 지붕까지 너비가 스
물다섯 암마였다.
14 : 그런 다음 현관을 재니 스무 암마였는데, 대문 현관은 뜰로 둘러싸여 있었다.
15 : 대문 입구 앞쪽에서 안쪽의 대문 현관까지는 쉰 암마였다.
16 : 대문 방들과 그 벽기둥들에는 대문 안쪽 사방으로 격자창들이 나 있고, 현관에도 안쪽 사방으로
창들이 있었으며,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바깥뜰
17 : 그런 다음 그가 나를 바깥뜰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사방으로 방이 있고 바닥에는 돌을 깔아 놓았
는데, 돌을 깐 그 바닥을 따라 방 서른 개가 붙어 있었다.
18 : 돌을 깐 바닥은 각 대문 옆으로 나 있으면서, 대문의 안쪽 길이와 일치하였는데, 이것이 낮은 바
닥이었다.
19 : 그가 아랫대문 안쪽 정면에서 안뜰의 바깥쪽 정면까지 너비를 재니, 백 암마였다. 이것이 동쪽과
북쪽이 똑같았다.
북쪽 대문
20 : 그런 다음 그가 바깥뜰, 북쪽으로 난 대문의 길이와 너비를 재었다.
21 : 대문 방이 이쪽으로 셋, 저쪽으로 셋 있는데, 벽기둥과 현관까지 첫째 대문의 치수와 같아서, 길
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2 : 창과 현관과 야자나무 모양도 동쪽으로 난 대문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일곱 층계를 올라서 대
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23 : 동쪽 대문과 마찬가지로, 북쪽 대문 맞은쪽 안뜰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대문과 대문 사
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남쪽 대문
24 : 그는 나를 남쪽으로 이끌고 갔는데, 거기에 남쪽 대문이 있다. 그가 벽기둥들과 현관을 재니 앞
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5 : 대문과 현관 둘레의 창들도 다른 대문들의 창과 같았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
다섯 암마였다.
26 : 그 대문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일곱 개 있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이쪽 저쪽의 벽기둥
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27 : 안뜰 남쪽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이 대문과 남쪽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만였다.
안뜰 남쪽 대문
28 : 그가 나를 남쪽 대문으로 해서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남쪽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9 : 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0 : 사방으로 현관이 있었는데 길이가 스물다섯 암마, 너비가 다섯 암마였다.
31 :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개 있었다.
안뜰 동쪽 대문
32 : 그는 또 나를 동쪽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곳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3 : 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4 :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
35 : 그는 또 나를 북쪽 대문으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것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6 : 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이 있고, 사방으로 창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7 :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에 딸린 것들
38 : 이 대문의 현관에는 문이 달린 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번제물을 씻게 되어 있었다.
39 : 이 대문의 현관에는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잡는 상이 이쪽에 둘, 저쪽에 둘 있었
다.
40 : 이 북쪽 대문 어귀의 현관 바깥으로 한쪽에 상이 두 개 있고, 이 대문의 현관 다른 쪽에도 상이
두 개 있었다.
41 : 이렇게 안쪽에 상이 네 개, 대문 바깥쪽에 상이 네 개 있었서, 제물을 잡는 상이 모두 여덟 개였
다.
42 : 또 번제물을 바칠 때 쓰는 상이 네 개 있었는데, 다듬은 돌로 만든 것으로 길이가 한 암마 반, 너
비가 한 암마 반, 높이가 한 암마였가. 그 위에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는 데 쓰는 연장을
놓게 되어 있었다.
43 : 상 안쪽으로는 손바닥 너비만 한 테두리가 사방으로 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 상들 위에는 예물
로 바치는 살코기를 놓게 되어 있었다.
44 : 이 안쪽 대문 밖 안뜰에는 방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북쪽 대문 곁에 남쪽으로 나 있고, 다른
하나는 동쪽 대문 곁에 북쪽으로 나 있었다.
45 : 그가 나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남쪽으로 난 이 방은 주님 집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고,
46 : 북쪽으로 난 이 방은 제단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다. 이들은 레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을 섬기는 차독의 자손들니다."
안뜰
47 : 그가 또 뜰을 재니 길이도 백 암마이고 너비도 백 암마인 정사각형이었다. 제단은 주님의 집 앞
에 놓여 있었다.
성전 현관
48 : 그가 나를 주님의 집 현관으로 데리고 가서, 현관의 벽기둥들을 재니, 이쪽 것도 다섯 암마, 저
쪽 것도 다섯 암마였다. 대문의 너비는 열네 암마이고, 대문의 양 옆벽은 이쪽으로 세 암마, 저
쪽으로 세 암마였다.
49 : 현관의 길이는 스무 암마, 너비는 열두 암마였다. 그리고 층계 열 개를 밟고 현관의로 올라가는
데, 안데는 벽기둥 말고도 기둥이 이쪽에 하나, 저쪽에 하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