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7 : 1 - 62 : 12

2005. 11. 27. 오전 11:29:33

글자

57. [지휘자를 따라 '하스헷'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믹담,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동굴에 숨었을 때에 부른 노래]

 

1.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게 이 몸을 숨기렵니다. 이 태풍이 지나기까지

    당신의 날개깃 그 소겡 이 몸을 숨기렵니다.

2. 지존하신 하느님, 나에게 모든 것을 마련하신 하느님께 부르짓습니다.

3.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주시고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망신을 주시고 하느님, 당신의 사랑과 진실됨

    을 보여주소서.(셀라)

4. 나는 사자들 가운데에,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에 누워 있습니다. 그들의 이빨은 창끝 같고 살촉같으며

   그들의 이빨은 창끝 같은 살촉 같으며 그들의 혀는 예리한 칼날입니다.

5. 하느님, 하늘 높이 나타나시어 당신 영광 땅위에 떨치소서.

6. 그들은 나를 잡으려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쳤고 내 앞에 함정을 팠으나 저희가 스스로 빠졌습니다.(셀라)

7. 내 마음이 든든합니다. 하느님, 내마음이 든든합니다. 수금타며 노래 읊어드리오리다.

8. 내 영혼아, 잠을 깨어라, 비파여 거문고야 잠을 깨어라. 잠든 새벽을 흔들어 깨우리라.

9. 주여, 내가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0. 당신의 크신 사랑 하늘에까지 미치고 당신의 미쁘심을 구름에 닿았습니다.

11. 하느님, 하늘 높이 나타나시어 당신 영광 땅위 떨치소서.

 

58. [지휘자를 따라 '디스헷'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믹담]

 

1. 권력 잡은 자들아, 너희는 정말 바른 판결을 내리는가? 백성에게 공정한 재판을 하는가?

2. 너희는 속으로 거짓을 꾸미고, 세상에서 너희 손이 멋대로 하지 않느냐?

3. 모태에서부터 잘못된 자들, 나면서부터 밋나가서 거짓말만 하는 자들,

4. 독사같이 독이 서리고, 살무사처럼 제 귀를 틀어막고는

5. 솜씨 좋은 마술사의 소리도, 홀리는 요술사의 소리도 듣지 않는다.

6. 하느님, 그들의 이빨을 그 입 안에서 부수소서. 야훼여, 저 사자들의 송곳니를 부러뜨리소서.

7. 저들을 물이 흘러 없어지듯이, 풀이 밟혀 시들듯이,

8. 유산하는 여인의 몸에서 핏덩이가 쏟아지듯이, 달팽이의 진액이 말라버리듯이,

9. 난데없이 불어닥친 회리바람에 싱싱하던 가시덤불 말라버리듯이 마드소서.

10. 착한 사람들이 악인의 피로 발을 씻고 그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하게 하소서.

11.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르기를, "과연 착한 사람이 상을 받는구나. 하느님이 계셔, 세상을 다스리시는구나." 하게 하소서.

 

59. [지휘자를 따라 '다스헷'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믹담,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의 집을 지키고 있을 때에 부른 노래]

 

1. 나의 하느님, 원수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나에게 달려드는 자들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

2. 악을 꾸미는 자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피를 보려는 자들에게서 나를 살려주소서.

3.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을 보소서. 권세 있는 자들이 나를 헤치려 몰려듭니다. 야훼여, 나에게는 죄도 없고

    잘못도 없사옵니다.

4. 무죄한 이 몸을 헤치려고 저렇게 몰려와 진을 쳤사옵니다. 일어나소서, 나에게 오시어 보아주소서.

5. 당신은 야훼, 만군의 하느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깨어 일어나 만방을 벌하소서. 저 악한 배신자들을 사정 

    없이 벌하소서.(셀라)

6. 해만 지면 돌아와서 개처럼 짖어대며 성안을 여기저기 쏘다닙니다.

7. 보소서, 거품 문 그들의 입, 그 입술에는 칼을 물고 "아무도 듣는 자 없느냐?" 소리칩니다.

8. 그러나 야훼여, 당신은 그들에게 코웃음치시고 뭇 백성을 비웃으십니다.

9. 나의 힘이여, 내가 당신만 쳐다봅니다. 하느님은 나의 요새, 나의 사랑,

10. 하느님께서 나에게 오시면 하느님은 나를 엿보는 자들을 내려다보게 하시리이다.

11. 이 겨레가 잊지 않도록, 저자들을 말살하소서. 당신 힘으로 흩으시고 치소서. 우리의 방패이신 주여!

12. 입술만 놀리면 입에서 죄가 나오는 저들, 그 교만에 스스로 걸려들게 하소서. 저주와 거짓말을 늘어놓았

     으니

13. 진노를 떨치시어 없애소서. 하나도 남김없이 쓸어버리소서. 그리하여, 야곱의 후손을 다스리는 이가 하느님

    이심을 땅 끝까지 온 세상을 알리소서.(셀라)

14. 해만 지면 돌아와서 개처럼 짖어대며 성 안을 여기저기 쏘다닙니다.

15.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가, 빈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울어댑니다.

16. 그러나 나는 당신의 힘을 찬양합니다. 아침마다 당신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적마다 당신

    은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셨습니다.

17. 나의 힘이여, 수금 타며 당신을 노래합니다. "하느님은 나의 요새, 하느님은 나의 사랑."

 

60. ['수산 에둣' 가락에 맞추어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믹담, 다윗이 아람나하라임과 아람소바의 연합군과 싸울 당시, 요압이 돌아오다가 소금골짜기에서 에돔군 만 이천 명을 죽였을 때에 부른 노래]

 

1. 하느님, 주께서 우리를 버리시고 부수셨사오나, 이제 노여우신 마음을 돌이키소서.

2. 땅이 갈라지도록 흔드셨사오나 이제 흔들리다 터진 틈을 메워 주소서.

3.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곤경에 빠뜨리시고 술을 먹여 쓰러뜨리셨습니다.

4. 그러나, 당신을 믿는 사람들이 화살 피해 도망치도록 깃발을 올려주소서.(셀라)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구하소서. 오른손을 뻗쳐 건져주소서, 응답하소서.

6. 하느님께서는 당신 성소에서 말씀하셨사옵니다. "나 이제 흔연히 일어나, 세겜을 차지하고 수꼿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7. 길르앗도 나의 것, 므나쎄도 나의 것, 에브라임은 나의 투구, 유다는 나의 지휘봉이다.

8. 모압은 발 씻을 대야로 삼고 에돔은 신 벗어둘 신장으로 삼으리라. 불레셋을 쳐부수고 승전가를 부르리라.

9. 누가 나를 에돔까지 모실 것인가? 누가 나를 그 견고한 성으로 인도할 것인가?"

10. 하느님, 이렇게 말씀하신 당신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버십니까? 어찌하여 우리의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십니까?

11. 어서 이 곤경에서 우리를 도와 주소서. 사람의 도움을 아무것도 아닙니다.

12. 하느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용맹하리니 하느님의 원수들을 짓밟으시리라.

 

61. [지휘자를 따라 수금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

 

1. 하느님, 나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나의 기도를 귀담아 들으소서.

2. 심장이 멎는 듯 멎을 듯 다급히지만 이 땅 끝에서 내가 당신을 브릅니다. 나의 힘으로는 오를 수 없는 바위.

    저 높은 바위에 나릉 로려 세워주소서.

3. 원수가 달려들 때, 당신은 나의 피난처 견고한 성루이십니다.

4. 나는 평생토록 당신 장막에 머무르리이다.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몸음 술기리이다.(셀라)

5. 하느님, 당신은 나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당신 이름을 존경하는 자들에게 땅을 허락하십니다.

6. 우리의 임금님 날을 더해 주시고 해를 더해 주시어 길이 살게 하소서.

7. 사랑과 진실을 호위병으로 거느리고 하느님 앞에서 길이 다스리게 하소서.

8. 그 때에 내 서원을 그 날 그 날 갚아드리고 수금 타며 끝없이 당신 이름을 찬미하리이다.

 

62. [지휘자 여두둔을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1. 나의 구원이 그분에게서 오니,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 품에서 안온하구나.

2. 그분 홀로 나의 바위,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3. 너희는 언제까지 한 사람에게 덤비려느냐? 마치도 기울어지는 성벽같이, 무너지는 돌담같이.

4. 그들의 꾸미는 일은 사기뿐, 그들의 즐거움을 속임수, 짐짓 거짓을 품고 이ㅃ으로는 복을 빌면서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구나.(셀라)

5.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속에서 고이 쉬어라. 나의 희망은 오직 그분에게 있나니,

6. 그분 홀로 나의 바위,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7. 내 구원 내 영광은 하느님께 있으니 그분은 나의 힘이신 바위, 나 하느님께 피신하리라.

8. 백성들아, 어떤 일을 당하든지 너희는 하느님을 믿어라. 마음에 있는 걱정일랑 하느님께 쏟아놓아라. 하느님

    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셀라)

9. 사람들은 숨결에 지나지 않고 높다는 것도 실은 거짓말, 모두 합쳐 저울에 올려놓아야 역시 숨결보다도 가볍

    다.

10. 남을 억압하면서 잘되리라고 믿지 마라. 남의 것을 빼앗아 잘살려는 생각도 버려라. 재물이 쌓인다고 거기

    에 마음 쏟지 마라.

11. 하느님께서 한 번 말씀하신 것, 두번 말씀하신 것, 나는 들었사옵니다. 힘은 하느님께서 주신다는 것을,

12. 나의 주, 사랑이시여, 당신께서 하신 말씀,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라는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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