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딧기 15장 1절 ~ 15장 14절

2024. 10. 19. 오전 7:30:00

글자

아시리아 군대가 달아나다

*01 천막에 있던 자들도 이 사건 이야기를 듣고서는 

     깜짝 놀랐다.

*02 그리하여 공포와 전율에 사로잡힌 그들은, 

     옆 사람을 기다릴 사이도 없이 한꺼번에 

     몰려 나가 산길과 들길로 닥치는 대로 

     달아났다.

*03 산악 지방에서 배툴리아를 둘러싸고 진을 친 자들도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들, 

     군인들이 모두 그들을 향하여 돌진하였다.

*04 우찌야는 배토메스타임, 코바, 콜라를 비롯하여 

     유다 전역에 사람을 보내어, 그때까지 일어난 

     일을 알리고 모두 적들에게 돌진하여 그들을 

     몰살시키라고 하였다.

*05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말을 듣고 일제히 적들에게 

     달려들어 코바까지 쫓아가며 그들을 쳐 죽였다. 

     예루살렘과 온 산악지방 사람들도 적군들의 

     진지에서 일어난 일을 전해 듣고 나왔다. 

     또 길앗과 갈릴레아 사람들도 다마스쿠스와  

     그 경계선을 넘어갈 때까지 그들을 쫓아가면서, 

     양옆으로 공격하여 그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06 배툴리아의 나머지 주민들은 아시리아의 진영에 

     달려들어 가 약탈을 하여 크게 부유해졌다.

*07 그러고도 남은 것은 적군을 쳐 죽이고 돌아오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차지하였다. 산악 지방과 

     평야의 마을과 동네들도 많은 노획물을 손에 넣었다. 

     노획한 것이 그처럼 아주 많았던 것이다.


유딧이 칭송을 받다

*08 여호야킴 대사제와 예루살렘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로단이,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하신 

     좋은 일을 보고 또 유딧을 만나 인사 하려고 왔다.

*09 그들은 유딧의 집에 들어가 모두 이렇게 말하면서, 

     일제히 유딧을 축복하였다. "그대는 예루살렘의 

     영예고 이스라엘의 큰 영광이며 우리 겨례의 

     큰 자랑이오.

*10 그대는 이 모든 일을 그대의 손으로 이루었소. 

     그대는 이스라엘에 좋은 일을 하였소. 

     하느님께서도 그 일을 기쁘게 여기신다오. 

     그대가 전능하신 주님께 영원히 복을 받기 바라오." 

     그러자 온 백성이 "아멘!" 하고 응답하였다.

*11 온 백성은 적의 진영을 서른 날 동안 노획하였다. 

     그런 다음 홀로페르네스의 천막과 그의 모든 은 

     기물과 침상들과  그릇들, 그리고 그의 모든 가구를

     유딧에게 주었다. 유딧은 그것을 받아 자기의 

     노새에 싣고 수레들을 준비하여 거기에도 쌓았다.

*12 이스라엘의 모든 여자가 유딧을 보러 달려와서 

     그를 축복하고.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유딧을 

     위하여 춤을 추었다. 유딧은 잎이 무성한 가지들을 

     가져다가 자기와 함께 있는 여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또 유딧은 함께 있던 이들과 올리브 가지로 관을 만들어

     썼다. 그런 다음에 유딧은 춤추는 모든 여자를 인도하며 

     온 백성의 앞장을 섰다. 무장을 갖춘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는 화관을 쓰고 입으로는 찬미기를 부르며 그들을

     뒤따랐다.

*14 그때에 유딧이 모든 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감사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온 백성도 이 찬양가를 큰 소리로 

     따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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