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권 12장 1절 ~ 12장 16절

2024. 9. 12. 오전 6:42:52

글자

이집트 임금 시삭이 유다를 침략하다

*01 르하브암은 왕권이 튼튼해지고 힘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온 이스라엘도 

     그를 따랐다.

*02 그들이 주님을 배신하였으므로, 르하브암 임금 

     제오년에 이집트 임금 시삭이 예루살렘에 올라왔다.

*03 병거 천이백 대와 기병 육만, 거기에다 수없이 많은 

     리비아군과 수키군과 에티오피아군이 

     그와 함께 이집트에서 올라왔다.

*04 그가 유다의 요새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왔을 때,

*05 스마야 예언자가 르하브암에게, 그리고 시삭 때문에 

     예루살렘에 모여든 유다의 장수들에게 나아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저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저버려 시삭의 손에 넘긴다.'"

*06 그러자 이스라엘의 장수들과 임금은 자신들을 낮추며, 

     "주님께서는 의로우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07 주님께서는 그들이 자신을 낮추는 것을 보시고, 

     스마야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그들이 자신들을 

     낮추었으니 내가 그들을 멸망시키지는 않고, 

     가까스로 난을 피하게 해 주겠다. 나는 시삭을

     시켜 내 분노를 에루살렘에 더 쏟지는 않겠다.

*08 그러나 그들을 시삭의 종이 되게 하여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의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하겠다."

*09 이집트 임금 시삭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주님의 집에 

     있는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가져갔다. 모조리 가져가 

     버렸다. 또한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들도 가져갔다.

*10 그러자 르하브암 임금은 금 방패 대신 청동 방패들을 

     만들어, 왕궁 대문을 지키는 호위대 장수들의 

     손에 맡겼다.

*11 임금이 주님의 집에 들어갈 때마다, 호위병들은 

     그 청동 방패를 들고 들어갔다가 다시 호위대실로 

     가져다 두곤 하였다.

*12 르하브암이 자신을 낮추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진노를 거두시어 그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셨으며, 유다도 형편이 좋아졌다.


르하브암의 유다 통치

*13 르하브암 임금은 이렇게 예루살렘에서 세력을 

     굳히고 다스렸다. 르하브암은 마흔한 살에 

     임금이 되어, 주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선택하신 도성 

     예루살렘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나아마인데 암몬 여자였다.

*14 르하브암은 주님을 찾기로 마음을 굳히지 않아 

     악을 저지르게 되었다.

*15 르하브암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야 예언자와 

     이또 환시가의 기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16 르하브암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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