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권 11장 1절 ~ 11장 23절

2024. 9. 12. 오전 6:25:51

글자

남과 북이 갈라지다

*01 르하브암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유다와 벤야민 집안에 

     동원령을 내려 정병 십팔만을 모았다. 이스라엘과 싸워 

     르하브암의 왕권을 찾으려는 것이었다.

*02 그런데 하느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주님의 말씀이 내렸다.

*03 "유다 임금, 솔로몬의 아들 르하브암과 유다와 벤냐민에 

     있는 온 이스라엘에 말하여라.

*04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 형제들에게 올라가 그들과 

    싸워서는 안 된다. 저마다 집으로 돌아가라. 이렇게 된 것은 

    나의 뜻이다.'" 그러자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서, 

    예로보암을 치러 가지 않고 돌아섰다.


르하브암이 요새를 만들다

*05 르하브암은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에 

     요새 성읍들을 세웠다.

*06 그가 세운 성읍들은 베들레헴, 

     에탐, 트코아,

*07 벳 추르, 소코, 아둘람,

*08 갓, 마레사, 지프,

*09 아도라임, 라키스, 아제카,

*10 초르아, 아얄론, 헤브론이다. 이곳들이 

     그가 유다와 벤야민에 세운 요새 성읍이다.

*11 그는 요새들을 튼튼하게 만든 다음, 거기에 지휘관들을 

     배치하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정해 두었다.

*12 또 그 모든 성읍에 큰 방패와 창을 갖추어 놓고 

     그곳들을 매우 튼튼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유다와 벤야민이 그이 

     지배 아래 남게 되었다.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르하브암에게 오다

*13 온 이스라엘에 있던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저마다 

     살던 고장을 모두 버리고 르하브암에게 넘어왔다.

*14 레위인들은 목초지와 소유지를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왔다. 예로보암이 자기 아들들과 함께, 

     그들을 주님의 사제직에서 내쫓고,

*15 산당들을 위하여, 그리고 염소 귀신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들을 위하여 직접 사제들을 세웠시 때문이다.

*16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운데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찾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레위인들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와서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희생 제물을 바쳤다.

*17 그렇게 하여 그들이 세 해 동안 유다 왕국을 튼튼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하브암을 뒷받침하게 되었다. 르하브암이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따라 걸은 것이 세 해 동안이었기 

     때문이다.


르하브암의 가족

*18 르하브암은 마할랏을 아내로 맞았다. 마할랏은 다윗의 

     아들 여리못이 이사이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에게서 낳은 딸이다.

*19 마할랏이 르하브암에게 낳아 준 아들은 

     여우스, 스마르야, 자함이다.

*20 르하브암은 마할랏 다음으로 다시 아비살롬의 

     딸 마아카를 아내로 맞았는데, 마아카는 

     그에게 아비야, 아타이, 지자, 슬로밋을 

     낳아 주었다.

*21 르하브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소실 예순 명을 거느리고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예순 명을 두었지만, 

     아비살롬의 딸 마아카를 어떤 아내나 

     소실보다 더 사랑하였다.

*22 르하브암은 마아카의 아들 아비야를 임금으로 

     만들려고, 그를 형제들 가운데서 으뜸으로 

     첫자리에 세웠다.

*23 르하브암은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여, 여러 아들에게 

     유다와 벤야민 온 지역과 모든 요새 성읍을 나누어 

     맡긴 다음, 양식을 넉넉하게 대 주고 아내도 많이 

     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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