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권 5장 1절 ~ 5장 14절

2024. 9. 9. 오전 7:17:39

글자

*01 이렇게 하여 솔로몬이 주님의 집을 위하여 해야 

     할 모든 일이 끝났다. 솔로몬은 자기 아버지 

     다윗이 봉헌한 물건들, 그리고 은과 금과 

     모든 기물을 가져다가 하느님의 집 

     창고에 넣어 두었다.


계약 궤를 성전에 모시다

*02 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주님의 계약 궤를 시온, 

     곧 다윗 성에서 모셔 올라오려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의 각 가문 대표인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다.

*03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일곱째 달의 축제 때에 

     임금 앞으로 모였다.

*04 이스라엘의 모든 원로가 도착하자 

     레위인들이 궤를 메었다.

*05 그들은 궤를 비롯하여 만남의 천막과 그 천막 안에 있는 

    거룩한 기물들도 모두 가지고 올라갔는데, 사제와 

    레위인들이 그것들을 가지고 올라갔다.

*06 솔로몬 임금과 그 앞에 모여든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궤 앞에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양과 황소를 잡아 바쳤다.

*07 그러고 나서 사제들이 주님의 계약 궤를 제자리에, 

     곧 주님의 집 안쪽 성소인 지성소 안 두 커룹의 

     날개 아래에 들여다 놓았다.

*08 커룹들은 궤가 있는 자리 위에 날개를 펼쳐 

     궤와 채를 덮었다.

*09 그 채들은 궤에 붙어 있는 그 끝이 안쪽 성소 앞에서 

     보일 정도로 길었다. 그러나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 채들 오늘날까지 그곳에 남아 있다.

*10 궤 안에는 두 개의 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이다.

*11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였다. - 거기에 있는 사제들은 

     모두 조에 관계없이 정결 예식을 마친 상태였다.

*12 그리고 레위인 성가대, 곧 아삽과 헤만과 여투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모두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자바라와 수금과 비파를 들고 제단 동쪽에 늘어서 있었다. 

     그들 곁에 나팔수 사제 백이십 명도 함께 서 있었다.

*13 나팔수들과 성가대는 한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찬송하였다. 쇠 나팔과 자바라와 그 밖의 악기에 맞추어

         "정녕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드높일 때 - 구름이 그 집, 

     곧 주님의 집에 가득 찼다.

*14 사제들은 그 구름 때문에 서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주님의 영광이 하느님의 집에 가득 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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