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기 17장 1절 ~ 17장 16절

2024. 1. 31. 오전 8:39:44

글자

마싸와 므리바의 물

*0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주님의 분부대로 

     신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들은 르피딤에 진을 쳤는데 마실 물이 없었다.

*02 백성은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하면서 모세와

     시비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어째서 나와 시비하려 하느냐? 

     어째서 주님을 시험하느냐?

*03 그러나 백성은 그곳에서 목이 말라, 모세에게 불평하며

     말하였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소?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은 목말라 죽게 하려고 그랬소?"

*0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에게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에게 돌을 던질 것 같습니다.

*05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원로들 

     가운데 몇 사람을 데리고 백성보다 앞서 나아가거라. 

     나일 강을 친 너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거라.

*06 이제 내가 저기 호렙의 바위 위에서 네 앞에 서 있겠다. 

     네가 그 바위를 치면 그곳에서 물이 터져 나와,

     백성이 그것을 마시게 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대로 하였다.

*07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비하였다 해서, 그리고 

     그들이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계시는가, 

     계시지 않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 해서, 

     그곳의 이름을 마싸와 므리바라 하였다.


아말렉족과 싸워 이기다

*08 그때 아말렉족이 몰려와 르피딤에서 이스라엘과 

     싸움을 벌였다.

*09 그러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를 위하여 장정들을 뽑아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거라. 내일 내가 하느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언덕 꼭대기에 서 있겠다."

*10 여호수아는 모세가 말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후르는 언덕으로 올라갔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우세하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우세하였다. 

*12 모세의 손이 무거워지자, 그들은 돌을 가져다 

     그의 발 아래 놓고 그를 그 위에 앉혔다. 

     그런 다음 아론과 후르가 한 사람은 이쪽

     에서, 다른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두 손을 받쳐 주니, 그의 손이 해가 

     질 때까지 처지지 않았다.

*13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이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

*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일을 기념하여 

     책에 기록해 두어라. 그리고 내가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하늘 아래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는 

     것을 여호수아에게 똑똑히 일러 주어라."

*15 모세는 제단을 쌓아 그 이름을 야훼 니씨라 하고,

*16 이렇게 말하였다. "손 하나가 어좌를 거슬러 

     들리리니, 주님과 아말렉 사이에 대대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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