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

2008. 9. 29. 오전 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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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

       올 겨울 꽁꽁
     
발끝이 시려 와도

하얀 버선 도탑다며

따습다던 울 어머니


양지쪽에 앉으셔서 뜨개 삼던
울 어머니

양지처럼 따스해라

엄니마음 포근해라


까치설날 하루 전에

하루사흘 방 덥히며

내 새끼

감기 들면 안되제


울 어머니 그 마음

천심인가 하여라

울 엄니 그 마음 내 어이 탐치 않으리


올 설날 하루 사흘

엄니 사랑 담뿍 담아

하늘같은 그 맘 가득 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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