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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우리는 환경의 심각성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환경이 어느 정도 오염되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환경의 심각성은 쓰레기 처리장이나 커다란 강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주변의 문제일 수 있다. 바로 우리 곁에도 오염된 채 방치되어 있는 곳이 많은 것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환경이 오염된 지역을 파악해 봄으로써 환경살리기의 출발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 활동목표
우리주변의 환경이 오염된 곳과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의 사진을 찍어 봄으로써 환경을 잘 보존했을 때와 그렇지 않은 때를 비교해 보고, 공해지도를 만들어 봄으로써 어떤 지역에서부터 환경살리기를 시작해 볼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고, 미래의 환경상태를 그려봄으로써 그렇게 되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본다.
☆ 활동과정
① 환경보존지역과 오염지역의 사진을 찍는다.
② 우리 주변의 공해지도를 만들어 본다.
③ 미래의 환경상태를 그림으로 그려본다.
☆ 활동내용
[ 과정 1 ] 환경사진찍기
● 두 모둠을 구성한 뒤 한 모둠당 카메라 한대씩을 준비한다.
● 한 모둠은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을 골라서 찍고, 한 모둠은 오염된 지역을 찍도록 한다.
● 1∼2시간동안 모둠별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
●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이며, 잘 보존된 곳이 없다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더 심각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경이 오염된 곳을 찍으면서 우리 주변이 어느 정도 오염되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 환경사진 찍기는 꾸준히 주기적으로 찍어서 그 지역의 변화정도를 살펴 보는데 사용할 수 있다.
● 사진 찍기가 완성되면,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과 오염된 지역을 대비해 보고 환경의 심각성을 이야기 해본다.
[ 과정 2 ] 공해지도만들기
● 한 모둠을 5-10명 정도로 구성한다.
● 공해지도를 그리고자 하는 곳의 지도를 구한다.
● 각 모둠별로 담당구역을 정한다.
● 담당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도로를 중심으로 오염된 채 방치된 곳, 오염된 물이 흐르는 곳 등을 펜으로 표시한다. 기타 공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표시한다.
● 조사해야 할 공해의 종류로는 농약공해, 대기오염, 물오염, 소음공해, 쓰레기 공해, 핵공해, 토양오염 등이 있다.
● 각 모둠에서 조사한 것을 모여서 커다란 지도 위에 오염된 곳을 표시한다.
● 지도를 그릴 때, 환경 사진찍기에서 나온 사진을 이용해도 좋다.
● 공해지도가 완성되면 오염정도에 따라서 상·중·하로 표시한다.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상:단시간에 쉽게 오염정도를 벗어날 수 없는 곳.
▷ 중:어느 정도의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면 수정될 수 있는 곳.
▷ 하:단시간에 조금의 노력으로 깨끗해 질 수 있는 곳.
● 상·중·하의 갯수를 정리하고 지도를 작성한 곳의 오염정도를 파악해 본다.
● 전체 모둠이 모여서 공해지도를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보고, 오염지역을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해 본다.
[ 과정 3 ] 환경상상도 그리기
● 모둠을 구성한 뒤 파스텔, 크레파스, 물감 등을 준비한다.
● 환경 상상도를 그릴 때 파스텔, 크레파스, 물감 등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다.
● 한 모둠당 2장의 그림을 그린다. 한장은 앞으로 주위 환경을 이대로 방치했을 경우 우리의 환경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그려본다. 또 한장은 우리가 환경을 살리고자 노력했을 때 우리의 환경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가를 그려본다.
● 그림이 완성되면 환경이 잘 보존되었을 때의 그림과 오염된 것을 방치했을 때의 그림을 비교해 본다. 그리고 모둠별로 그림을 비교해 보고 잘 된 그림을 선정한다.
● 바람직한 그림이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해 본다.
☆ 유의사항
지도자는 모든 작업이 협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것은 환경살리기가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으며 모두 함께 참여해야지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참 고
● 공해의 종류
□ 농약공해
농약의 사용은 농민들의 건강 피해와 그에 따른 노동력 상실, 농토의 황폐화와 농작물의 오염 등을 가져오며 농촌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한다. 우리가 먹는 식품 중 맥주의 원료로 쓰이는 호프, 고추, 토마토, 오이, 딸기 등과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의 과수는 우리의 건강에 피해를 줄 정도로 오염되어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 대기오염
대기오염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물질인 아황산가스의 농도를 보면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오염농도는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기오염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에서 배출하는 연소가스 및 주택난방가스가 주요 원인이 된다. 대기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저질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야기되는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이다.
□ 물오염
우리나라 강은 상류지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죽음의 강으로 변하고 있다. 전국의 5대 강인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만경강은 이미 중금속 농도의 한계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들 하천의 오염이 원인이 되어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 과일, 농산물 등이 다시 오염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물오염으로 인한 피해로는 극심한 공해지대인 온산에서 나타난 집단괴질이 대표적이다. 1982-83년부터 허리, 팔, 다리 등에 통증이 오는 전신신경통과 심하면 마비, 반점이 생기는 `온산병'은 중금속 공해지대에 살고 있는 온산 주민들에게 갑자기 생겨났는데, 1985년 들어 이에 대한 상황이 신문, 잡지 등에 크게 보도되어 나라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
□ 소음공해
전국 주요 도시의 시민들은 환경기준을 최고 16배나 웃도는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생활주변에서 발생되는 소음은 주로 교통시설(자동차, 비행기, 기차, 선박), 산업시설, 건설시설, 일용기기 등이 주요한 부분을 이룬다. 그 중에서 소음공해를 특히 악화시키는 것은 자동차 소음이라고 할 수 있다.
소음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사람과 가축, 심지어 농작물에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혈압이 40%나 상승하며, 소음의 환경을 벗어난 뒤 상당한 기간이 지나지 않는 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또 소음은 고혈압, 심장병, 각종 궤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소음이 심한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반 노동자들보다 체중감소, 현기증, 불면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더욱 심하게 호소하고 있다.
□ 쓰레기 공해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생활쓰레기의 양은 평균 2.2kg으로 세계 제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속되는 산업화, 소비양상의 변화 등으로 쓰레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공장의 쓰레기와 가정의 생활쓰레기,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쓰레기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산업쓰레기는 생활쓰레기와는 달리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환경 피해가 훨씬 크기 마련이고, 여러 차례 말썽을 빚었듯이 대부분의 쓰레기 처리업자들은 극도로 영세하여 산업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할 수가 없는 실정이어서 아무 데나 몰래 버리거나 한 군데 쌓아둔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핵공해
핵공해란 핵발전소, 핵잠수함, 핵연료의 제조, 핵폐기물 처리공장,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바다나 대기에 방출되어 일어나는 공해를 말한다.
핵발전의 치명적인 결함은 핵발전으로 인해 막대한 양의 죽음의 재가 수반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리하여 최악의 사태로는 수십 킬로미터의 범위에 걸쳐 인적 피해와 심각한 토양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우라늄 원소를 포함한 방사능 폐기물은 짧아도 10세기, 길면 400만 년 동안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사소한 사고라도 방심하면 일상적 오염을 한번에 증대시켜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으며, 핵발전소의 극히 미미한 고장의 수리도 작업 종사자에게 매우 위험한 조건을 강요한다.
□ 토양오염
토양오염의 원인은 산성비, 과도한 토지이용, 목축, 강우기 편중, 토사유출, 과도한 농약, 비료살포, 폐기물 매립, 유해폐기물 매립, 오수의 유입 등이다. 토양오염의 피해로는 토질악화, 농약물피해, 지하수오염, 대기오염(유독가스 유발), 전세계적으로 과도한 경작, 목축토지개발, 수자원개발 등으로 연간 320만ha 목축지 사막화, 전 지구상 연간 600만ha씩 사막증가 등이다.
< 자 료 : 한국 청소년 개발원, 환경 살리기 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