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일요일 .. 말씀지기 묵상

2007. 6. 13. 오후 6:50:48

글자
06월 10일 일요일

 

23사실 나는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 주었습니다. 곧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24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5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6사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1코린 11,23-26)

 

23For I received from the Lord what I also delivered to you, that the Lord Jesus on the night when he was betrayed took bread, 24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it, and said, "This is my body which is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25In the same way also the cup, after supper, saying, "This cup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Do this, as often as you drink it, in remembrance of me." 26For as often as you eat this bread and drink the cup, you proclaim the Lord's death until he comes.(1 Co 11:23-26)   ▶ ENGLISH BIBLE ◀



The Catholic high school debate team contestants were asked, "What is the most critical sacrament in the Church?" Team One opened with their argument: "The most import!ant sacrament is the Eucharist, the source and summit of our faith. Jesus himself said that without the Bread of Life, we will die from spiritual malnourishment."
Team Two responded: "No. Reconciliation is the most import!ant sacrament. Who among us can live a holy life without the mercy and forgiveness of God? Receiving the Eucharist from Jesus' own hands did not do Judas Iscariot much good. What effect will the Eucharist have upon us if we are bound by sin?"
Finally, Team Three responded: "The most critical sacrament is neither Reconciliation nor the Eucharist. It is Baptism. Without Baptism, all of the other sacraments have no place in our lives. The unbaptized are not cleansed from original sin, and so they are not members of the church. They cannot receive the Eucharist or any other sacrament." How would you respond? In a sense, the question could be debated forever. The arguments made by each team have a lot of weight, and we would be wrong to dismiss any of them.

As we celebrate this great feast of the Body and Blood of Christ, let's ask how we respond to each of these sacraments. For Baptism: This seed that was planted in us has raised us from death to life (Romans 6:4,6). So let's thank Jesus for raising us up by the power of his grace. For Reconciliation: Let's make sure we are right with the Lord and that no sin is impeding our relationship with him. Let's repent and be reconciled with Jesus. For the Eucharist: Let's receive Jesus today and let the gift of his body and blood nourish our baptismal seed so that we are changed into his likeness. In every aspect of our Christian lives, let's yield to the Lord and let him do whatever he wants to do in us.


"Lord Jesus, change me.
For my part, I thank you
for the gift of baptism
and I repent for all of my sins."


가톨릭계 고등학교 토론 대회에서 참가팀들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성사는 무엇입니까?” 첫 번째 팀이 논고를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성사는 우리 신앙의 원천이자 정점인 성체성사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생명의 빵을 먹지 않으면 영적 영양실조로 죽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팀이 답했습니다. “아닙니다. 고해성사가 가장 중요한 성사입니다. 우리 가운데 누가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 없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단 말입니까? 예수님 손에서 직접 받아 모신 성체도 유다 이스카리옷에게는 별 효력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죄에 묶여 있다면 성체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팀이 대답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성사는 고해성사도 아니고 성체성사도 아닙니다. 바로 세례성사입니다. 세례성사가 없다면 다른 성사들은 우리 삶 안에 들어설 여지가 없습니다. 세례성사를 받지 않은 이는 원죄가 씻기지 않고 따라서 그들은 교회의 지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성체성사는 물론 다른 어떤 성사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어찌 보면 이 문제는 끝이 없는 논쟁거리입니다. 각 팀이 제시한 논고는 모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고, 따라서 그중 어느 하나라도 인정하지 않는다면 옳지 못한 처사일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기념하면서, 이 세 가지 성사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답할지 성찰해 봅시다. 우선 세례성사에 대해: 우리 안에 심겨진 이 씨앗은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일으켜 주었습니다.(로마 6,4.6)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당신 은총의 힘으로 우리를 높이 들어올려 주심에 감사드립시다. 고해성사에 대해: 우리는 바로 주님과 함께 있고 그 어떤 죄도 그분과 우리의 관계를 방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합시다. 죄를 뉘우치고 예수님과 화해합시다. 성체성사에 대해: 오늘 예수님을 받아 모시어 주님의 몸과 피가 세례 때 받은 씨를 양육하여 우리를 당신 닮은 모습으로 변화시키게 맡겨 드립시다. 그리스도인의 삶 구석구석에서 주님을 따르면서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나 하시도록 맡겨드립시다.


“주 예수님, 저를 변화시켜 주십시오.
저는 세례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죄를 뉘우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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