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사람들이 부탁받은 일
마음먹은 대로 모든 일이 잘 되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상일은 계획대로, 뜻대로 잘 안됩니다.
좋은 일도 단번에 되지 않고 수많은 오차를 거듭합니다.
주님도 이런 점이 안타깝고 아쉬워 부탁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알리는 일이었습니다.
부탁하기에는 너무 실력이 달리는 어촌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그때에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코16,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