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7 /[묵상] ♥하느님 말씀과 우리의 말...김홍언신부님

2007. 2. 27. 오후 12:19:20

글자
2007년 2월 27일 화요일

♥하느님 말씀과 우리의 말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하여 
창조되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말들이 더 이상 그분의 말씀에 비추어 성찰되지 못하다면,
그 말들은 그 터전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약장수의 말처럼 사람들을 유혹하여 엉뚱한 길로 인도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말들은 침묵 속에서 생겨나야 하고 사람들은 그 말들을 통하여 
더욱 더 깊은 침묵 속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하느님의 영원한 침묵으로부터 생겨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증언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침묵으로부터 생겨난 이 말씀이지요.
                                                          헨리 나웬 -<사막의 영성>중에서



♣“말은 현재 세계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침묵은 미래 세계의 신비입니다.

침묵은 말의 집입니다.
침묵은 말에 힘을 실어줍니다.
침묵은 말(言語)에게 풍부한 결실을 가져다줍니다.”(헨리 나웬)
우리의 말이 생각 없이 내 뱉어진다든지 
조용히 침묵 속에서 빚어지지 않으면 거칠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다행히 신앙인들은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창조되고
구원받았다는 것을 믿기에, 생명의 말씀의 빛에 비추어
성찰하여야 우리의 말은 그 터전을 잃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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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출처 : 인천오류동 세실리아성가대 원문보기 글쓴이 : 하느님의 어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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