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6일 목요일

2006. 10. 26. 오전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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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6일 목요일

♥상실을 위대한 삶과 자유를 향한 출애굽의 통로로 볼 수 있어야


당신은 당신의 건강, 당신의 연인, 당신의 직업, 당신의 소망, 당신의 
꿈 가운데서 경험한 결코 되돌릴 수 없는 개인적인 상실들에 환멸을
느낀다. 당신의 삶 전체가 상실, 끝없는 상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상실이 생겨날 때마다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당신은 자신이 경험한 상실을 분노, 비난, 미움, 낙심, 원한의 통로로 
여기며 살아가기로 선택할 수도 있고, 이런 상실을 새로운 어떤 것, 
더 넓고 더 깊은 무언가를 향한 통로로 여기기로 선택할 수도 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상실을 피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어떤 통로로, 더 위대한 삶과 자유를 항한 출애굽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영성의 길>중에서



♣
인생의 여정은 끊임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떠남은 상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다 더 위대한 
삶과 자유를 향한 통로요, 출애굽의 사건으로 보아야 합니다.

태어날 때는 어머니 자궁의 세상을 떠나는 상실의 통로를 통해
가족이라는 좀 더 크고 좀 더 밝은 세상을 향해서 이동임을 발견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세상이라는 더 넓은 공동체를 향해 우리의 삶이 확장되고,
더욱 광대해집니다. 그러나 그러는 과정과 통로를 통과할 때마다 한편에서는
상실을 겪어야 합니다. 
부부의 인연이나 자녀의 인연의 끈이 온전히 끊어져버린 상대의 죽음은
인생의 가장 큰 상실이며 아픔이지만 새로운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태어나기 위한 진통이며 자유와 평화의 나라의 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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