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2007.1.31.월
| 마르코 복음 6장 1-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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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여기서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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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형제들 이중섭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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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만’을 주장하는 개신교 신자들은 성모 마리아의 평생 동정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성경적 근거는 ‘예수님의 형제들’이라는 단어(마르 6,3; 루카 8,19)입니다. 학자들이 그동안 이 구절을 많이 연구하였습니다. 일부 개신교 사람들은 ‘예수님의 형제들’이 성모 마리아에게서 난 예수님의 친형제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성모님의 평생 동정에 대한 의문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4세기경부터 등장했습니다. 4세기의 유명한 성경학자 성 예로니모는 ‘예수님의 형제들’이라는 단어는 예수님의 친형제가 아니라 사촌들을 뜻한다고 설명하면서 성모님의 동정성을 옹호했습니다. 사실 신약 성경에서 ‘형제’라는 단어는 상당히 넓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같은 동족을 뜻하기도 하고 (마태 5,22-24), 이복형제를 뜻하거나(마르 6,17-18), 더 넓게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영적인 가족관계를 뜻하기도 합니다(마르 3,34-35). 바오로 사도는 이방인 교회 공동체에 편지를 쓸 적마다 그들을 ‘형제 여러분’이라 불렀습니다 (로마 1,13; 1코린 1,10 등). 그것은 그들이 친형제이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믿음 안에서 같은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