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유쾌한 대화...[전동기신부님] 2007.01.24

2007. 1. 24. 오후 6:03:22

글자

[묵상] 유쾌한 대화...[전동기신부님]

 



 


 

 


 

* <사랑은> -김해석- 


 


눈꼬리에 물새 발자국


 

 젊은 날의 아픔 숨었네


 

이슬처럼 영롱하던 패랭이꽃 그 순정


 

포물선 그리고 간 창천 한 획 그은 내 사랑.


 

연잎만한 가슴 가득 오대양이 출렁인다.


 

참숯불로 다 태우면 난 몰라


 

그때는


 

열사흘 성숙한 달은 내 등을 토닥이네. 


 

 


 

 


 

 


 

 


 

 


 

 


 

 


 

 


 


* <유쾌한 대화>


 


누군가가 자신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잘못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면 잘못을 시인 하면서도 화가 나는 법이다.


 

그 때문에 당신이 만약 누군가의 잘못에 대해 일일이 따져


 

반드시 그 잘못을 시인하도록 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꽉 막힌 사람이어서 대화를 할 수 없다고 생각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는 사람이어서


 

누구든 잘못을 저지르면 그때그때 바로 잡아야 한다고 믿어


 

시시비비를 가렸을지라도 마찬가지다.


 

상대편은 자신의 잘못은 잊고


 

일일이 따지는 것만을 피곤하게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상대편은 당신의 지독한 말에 상처 받고


 

언젠가는 복수할 궁리를 할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당신이 아무리 옳아도 일일이 따져서 모욕을 준


 

당신의 승리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따지기를 잘하는 당신은 어쩌면 바르고 정의로운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너만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정의감 때문에


 

남들이 꺼리는 일도 당신이 먼저 나서서 따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한 당신을 정의의 사자로 평가하는 대신


 

"꼬장꼬장하고 피곤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그래서 당신과의 대화를 피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당신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없고


 

마음을 열고 대화할 상대가 없어 외로울 것이다.


 

당신은 누군가가 그립기는 하지만 정의에 대한 강박증 때문에


 

여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당신은 이러한 사람들의 태도가 야속하겠지만


 

유쾌한 대화 상대를 만나려면 당신의 눈 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그들이 사람이기 때문에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잘못을


 

포용하고 이해해라.


 

타인의 조그만 잘못에 대해 핏대를 세우며 일일이 따지던 자세를 버리고


 

"그럴 수도 있다"라고 받아들여라.


 

사람들이 당신에게 대화를 청해 올 것이다.


 

 


 

 


 

 


 

 


 

 


 

 


 

* <어떤 여자들의 이상한 행동>


 


1. 티셔츠 한벌 사자고 3시간 동안 100군데도 넘게 들락날락 거리다…


 

 결국 맨 처음 집에 가서 원피스 사가지고 나올 때…


 

2. 벌써 2시간째 전화통화 중…


 

너무 한다 싶어 버럭 소릴 질렀더니,


 

전화 끊으며 한마디, “그래 그래 얘, 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하자.”


 

3. 시간 없다고 닦달하면서 아침도 안 주더니…


 

40분째 화장대 앞에서 아직도 눈썹 그리고 있을 때.


 

4. 이 나이에 시부모 모시고 뭔 고생을 더 하리… 시끄럽게 떠들더니…


 

아들놈 껴안고 “이 다음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거지?” 이럴 때.


 

 


 

 


 

 


 

 


 

 


 

 


 

 


 

 


 


"타인을 웃게 하는 유머러스한 멋진 사람!


 

유머는 인생의 꽃!


 

그런데 요즘 사람들의 얼굴이


 

점점 굳어지는 이유는 뭘까?


 

조물주가 우리를 진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휴~


 

석고로 만들었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송정림, 성장 비타민)."


 

 


 

 


 

 


 

 


 

 


 

 


 

 


 

 


 

 


 

 


 

 


 

어제 새로 산 컴퓨터가 조금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Desperado - Emi fujika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강론 묵상 모음집

목록 전체보기 →
[묵상] 예수님의 말씀가게 2007.01.24 /07.01.24조회 30[강론] 사랑의 나라[류해욱신부님] 2007.01.2407.01.24조회 30[묵상] 유쾌한 대화...[전동기신부님] 2007.01.2407.01.24조회 32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 학자 기념일 2007-01-24 /씨 뿌리는 사람 - 서보효 신부님07.01.24조회 30연중 제3주간 화요일 2007-01-23정(情) - 서 보효 신부님07.01.24조회 302007.1.23 연중 제3주간 화요일 /[강론] 하느님의 뜻[이수철신부님]07.01.24조회 31[묵상] 예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유광수신부님] 2007.01.2407.01.24조회 30[강론] 순간을 잘 살자[유흥식주교님]2007.01.2407.01.24조회 30[묵상] 영혼의 양식[헨리나웬신부님] 2007.01.2407.01.24조회 30[강론] 뿌려진 복음의 씨앗[박상대신부님] /: 2007.01.2407.01.24조회 302007년 1월 24일 수요일/[묵상] ♥노동 행위 자체가 기도이다...김홍언신부님07.01.24조회 30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는 것 - 권순택 신부님07.01.24조회 30[동영상] TV 매일미사 2007년 1월 24일 연중 제 3주간 수요일07.01.24조회 3001월 24일 수요일 /말씀지기 묵상07.01.24조회 30연중 3주간 월요일 2007-01-22/힘센 사람 - 김상조 신부님07.01.24조회 30오늘 이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 이루어졌다.-허윤석 신부님07.01.24조회 30맘의 병듦 - 허윤석 신부님07.01.24조회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