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사도로부터이어온다
사도로부터 이어온다는 것은 가톨릭 교회가 지니는 특성 중의 하나로서 교회는 사도들로부터 시작하여 세말까지 계승되는 것임을 가리키는 말이다.
교회는 예수께서 뽑으신 사도들을 기초로 하여 세워졌고, 교회가 지금 가르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이 가르친 것과 같으며, 또한 사도들의 권한은 서품에 의해 로마 주교, 그리고 그와 일치하여 일하는 모든 주교에게 끊이지 않고 계승되고 있다.
주 예수께서 기도하신 후, 당신이 원하시는 사람들을 부르시고 열두 사람을 정하시어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하느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하여 파견하시었다.
이 사도들을 단체의 형태, 즉 튼튼한 집단의 형태로 모으시고, 그들 가운데서 선택하신 베드로를 으뜸으로 삼으셨다(요한 21,15-17 참고). 우선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시고 다음에는 모든 이방인들에게 보내시어(로마 1,16 참고),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권한을 나누어 받아 모든 민족들을 당신 제자로 만들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다스리며(마태 28,16-20 참고), 교회를 전파하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봉사함으로써 세말까지 항상 교회를 사목하게 하셨다(교회 19 참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가톨릭 교회
가톨릭 교회는 사도로부터 전래되어 왔음을 자랑으로 여기고 그 정통성(正統性)을 유지하는 것이 사명이다.
사도들은 “자기들에게 맡겨진 사명이 자기 사후에도 지속되도록, 자기의 직접 협력자들에게, 일종의 유언형식으로, 자기들이 시작한 일을 완성하고 강화할 의무를 맡겼으며… 이렇게 사도들은 이러한 후계자들을 세웠으며, 또 나중에 그들이 죽으면 다른 훌륭한 사람들이 그 직무를 받아들이도록 법규를 마련하여 주었다.”(교회 20).
서품식 중의 안수는 교황과 주교들의 주교직이 유효하게 역사적으로 중단됨이 없이 연결되어 내려옴을 상징하는 외적 표지이다.
이러한 계승은 사도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배우고 그분이 가르친 것과 똑같은 교리와 생활을 현재에도 가르칠 수 있게 한다. 계승된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이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베드로의 지위를 계승받아 264대에 이르고 있다.
〈 우리의 생활 〉
?하느님이 정하신 제도를 따라 주교는 교회의 사목자로서 사도들의 권위를 이어받았으므로, 주교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 곧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이므로(루가 10,16 참고) 주교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
교구장의 사목계획과 방향이 담긴 사목교서를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신자의 자세이다.
?세상풍조에 따라 생활의 기준을 정할 것이 아니라 교회의 정신과 아름다운 전통을 익혀 참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오히려 세상을 하느님께로 이끌어가야 한다.
?교구, 본당, 가정이 세세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신앙과 아름다운 전통을 지녔다면 이것을 더욱 가꾸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주어야 하겠다.
[하느님 교회의 특성] 교회는사도로부터이어온다 | 교회생활
2006. 10. 26. 오후 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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