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는...
백두대간(白頭大幹) 마루를 넘나드는 이 고개는 조선시대부터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嶺南大路)상의 중심으로 사회.문화.경제의 교류와 군사상 요충지였으며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새(鳥)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草)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 사이(間)의 고개', '새(新)로 만든 고개'의 뜻이 담겨 있고, 한양 과거길을 오르내리던 선비들의 청운의 꿈과 민초들의 삶과 땀이 서려 있는 곳이랍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설치된 3개의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 길손이 머물렀던 '주막'과 '조령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은 '교귀정', 산불을 막기 위해 세워진 '산불됴심표석', 장원급제를 기원하던 '책바위'등 수많은 사적과 주흘산, 부봉, 마패봉, 조령산 등 주위를 둘러싼 명산은 박달나무 군락등 원시림, 계곡, 폭포, 기암괴석 등과 함께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장원급제길', '시가 있는 옛길'에는 선현들이 남긴 수많은 글, 설화가 있으며 새재아리랑 등 민요도 전승되고 있어 오늘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볼만한 곳은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새재박물관, SBS드라마세트장, 영상테마파크가 있구요~
진남역과 가은역간 왕복으로 철로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봄 꽃 향기와 함께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가족끼리 협심해서 열심히 패달을 밟아 달리는 재미가 톡톡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