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신 주임신부님과 대건회에 감사드립니다!!

2005. 10. 24. 오후 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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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지난 토요일 오후 교육관 '나눔자리' 축성식을 앞두고 이해인수녀님의 초청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성당을 가득 메운 신자들로 강연회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김정식(로제리오) 형제님께서 생활성가로 이끌어 주시면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재미있고 꾸밈없는 말씀에 많은 신자들이 한마음이 된 듯 하였고,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시며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연회가 끝날 즈음 생활성가와 '사랑의 송가'에 맞춰 율동을 해보이시는 수녀님의 모습은 해맑은 소녀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제가 특전미사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무려 2시간 동안이나 묵묵히 신자들이 구입한 책에 사인을 해주시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귀찮아서 대충 끝내버릴 수도 있는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고 계시다니 정말 마음 속으로부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쌀쌀한 저녁날씨에 감기에 걸리시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토요일 오후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신 주임신부님과 대건회 회장님 그리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날처럼 앞으로도 우리 노원성당 신자들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기도하는 따뜻한 신앙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4

  • 2005년 10월 24일 오후 4:05

    즐겁고도 행복한 3시간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언어와 친절한 행위... 마음에 새기며 살게요.

  • 2005년 10월 24일 오후 5:43

    참으로 짧게 느껴진 3시간이었답니다. 오래 남을 추억의 날이었죠. 덩달아 소녀가 된 기분으로 90분동안 기다리면서 사인을 받던 기억등...

  • 2005년 10월 25일 오후 12:31

    로사리오 성월에 뜻깊은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알게 모르게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2005년 10월 25일 오후 12:51

    기쁘고 그져 감사할 뿐입니다.특히 대건회장님 고생 많으셨는데 주의 영광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습니다

축하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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