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글라라 靈名祝日

2005. 8. 11. 오후 1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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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수녀원 원장이 된 박효순 수녀 -





     한국인 수녀가 700년이나된 이탈리아의 성 글라라수도원의 첫 외국인 수도원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1994년 경기도 양평에 성 글라라수도원 분원을 세우고 운영 해 온 박효순 마리아 끼아라 수녀가 이탈리아의 성 글라라 수도원의 원장이 됐답니다.


     25일 이탈리아로 떠날 박수녀를 위해 17일 낮 양평에 있는 성 글라라 수도원에서 신도들이 축하'송별식을 가졌다고합니다.



     그는 지난 1월 3일 수도원 수녀들의 투표결과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원장으로 뽑혀 1월 7일 교황청에서 열린 수도자 성회에서 승인까지 받은뒤 일시 귀국해 부임 준비를 해 왔으며, 보수적인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외국인 원장을 뽑는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국내 교계에서도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답니다.



     박수녀는 지난 1987년 이탈리아 남부 노체라에있는 성 글라라수도원에서 수녀가 됐으며, 양평의 성 글라라수도원은 지난해 11월 정식 독립 자치수도원으로 승인되었답니다.


     봉쇄 수녀원인 이곳에는 현재 13명의 수녀가 '기도, 노동, 형제 애로 온 세상에 복음의 빛을'이라는 목표 아래 새벽 4시 50분에 기상 해서 밤 10시 취침 할 때까지 기도와 묵상,노동하고 있답니다.



     성 글라라 수도원은 이탈리아 아시시 출신의 성녀 글라라가(1194년~1253년) 창설했다고 합니다.


     일단 입회한 수녀들은 평생 대외할동을 삼가하고 청빈한 생활과 노동,기도에만 전념해야 하며, 수도원 안에는 봉쇄선이 있어 수도자(수녀)와 외부인의 구역을 나눈답니다.


     미사 때에도 신도들 자리에선 봉쇄선 안의 수녀들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이선은 주교라해도 넘어 갈수 없다고 합니다.



     박수녀는 이날 송별식에서 "한 점이 한 획이 되고, 찰나가 영원으로 이어지 듯 10년 세월을 통해 오늘의 양평 글라라수도원이 있게 된 것을 주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하며 감격에 복받친듯 서너차례나 울먹였답니다.




  2005. 02. 22일 굿뉴스에 오른 글입니다.






댓글 1

  • 2005년 8월 12일 오전 9:23

    꾸리아 간부, 꼬미시움 간부 활동하시다가, 현재 전교 가르멜 수녀회 교육생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클레맨스 형제님 진천홈피에 올리신 실망 ~ ~ 열정적인 믿음의 정신으로 진정하시고, 그쪽사정을 다소 이해하여 주십시요. http://www.carmis.org -- 준주성범도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군요. 유익하 자료를 소개해주시어 감사를 드려봅니다.

축하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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