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2011. 5. 5. 오후 9:46:32

글자

아빠가 자녀와 놀이를 하는 방법은 엄마가 놀이하는 방법과는 다릅니다. 아빠들은 더욱 활동적으로 아이들과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경향이 있어 놀이를 통해서 엄마가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합니다. 회사 일에 바쁜 아빠이지만 자녀와의 놀이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갖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육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문지 방망이로 검도하기

신문지를 길게 말아 투명테이프로 고정하면 검도 놀이를 하기에 좋은 방망이가 됩니다. 맞아도 전혀 아프지 않은 이 방망이로 아이와 함께 신나게 검도를 해 봅니다. ‘머리, 허리, 엉덩이!’라고 말한 뒤 몇 초 여유를 준 후 아이의 신체를 공격하면 아이는 자신의 신체를 방어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 막아냈다면 이번에는 아이가 공격할 차례가 됩니다. 아이의 어설픈 공격에 한 번쯤 힘없이 쓰러져주는 아빠가 되면 어떨까요?

아빠의 방망이를 막으려고 애쓰다 보면 자녀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발달합니다.

아이의 갈비뼈 헤아리기

아이가 바닥에 눕고 아빠가 그 옆에 앉아서 자녀의 갈비뼈가 몇 개인지 세어봅니다. 아이의 허리 부분부터 세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몸에 아빠의 손가락이 닿는 순간 자녀는 웃게 됩니다. 웃으면 반칙임을 이야기하고 다시 세기 시작합니다.

청소놀이

구역을 정해서 누가 더 빨리 깨끗하게 치우는지 내기하거나, 음악을 틀어놓고 신나게 몸을 흔들면서 하다 보면 청소도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4세 이전의 자녀는 힘이 부족하므로 소꿉놀이 세트나 인형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5세 이상일 경우 깨지지 않는 아이 전용 청소도구를 마련해 주어 실제로 함께 치우도록 합니다.

나무늘보 놀이

바닥에 이불을 깔고 아이는 자신의 손과 발, 그리고 온몸을 이용하여 아빠의 가슴이나 다리, 어깨에 매달립니다. 시작과 동시에 아빠는 시간을 체크하고, 2~3번을 하면서 시간 연장을 유도합니다. 놀이를 통하여 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이 발생합니다.

시간 연장을 유도하며 놀이하면, 아이가 자신의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게 됩니다.

신문지 격파하기

아빠는 무릎을 꿇고 양손으로 신문지 한 장(세로결로)을 팽팽하게 잡습니다. 자녀는 한 손을 펴서 손끝으로 팽팽한 부분을 가격하여 격파합니다.

자녀와 아빠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빠 터널

아빠가 몸을 웅크려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터널 모양’을 만듭니다. 아빠터널을 노래를 부르며 통과 해 봅니다. 노래가 끝날 때 터널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잡습니다. 익숙해지면 엄마와 아빠가 함께 터널을 만들고 터널을 지나면서 할 수 있는 동작을 꾸며 자녀가 좀 더 긴 터널을 경험하게 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