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칭찬은 가장 좋은 교육인 것을 잘 알고 유아에게 도움이 되는 칭찬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유아의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칭찬의 방법입니다.
하나,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한다.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만 칭찬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어린이 스스로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기 어렵다. 예를 들어 자녀가 그림을 그렸을 때 "그림을 너무 잘 그렸네." 보다는 "열심히 그리더니 정말 잘 그렸구나."라고 과정에 대한 언급을 해야 한다. 최선을 다사는 과정의 중요성과 모든 가치가 결과에만 치중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 구체적인 칭찬이 효과적이다.작은 칭찬에도 부모의 사랑이 녹아 있다면 자녀는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얼버무려 칭찬하면 자녀는 의례 그러려니 하는 식의 반응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잘했어요" 혹은 "예쁘다" 등의 짧고 겉치레 같은 칭찬보다는 "오늘은 우리 상민이가 꼭꼭 씹어 잘 먹네" 등의 구체적인 칭찬을 해준다. 하지만 칭찬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을 자녀를 수동적으로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칭찬이 잦아지면 칭찬을 일상적인 말로 여기거나 칭찬을 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말을 하지 못하는 유아라도 말을 못 알아 듣는 것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잘한 것과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구분을 해주어야 한다.
셋, 규칙을 정해 선물로 보상한다.칭찬 대신 자녀가 좋아하는 물건을 상으로 주는 것도 좋다. 자녀가 좋아하는 물건을 리스트로 만들어 칭찬할 일이 있을 때 일주일, 혹은 한 달에 한 번씩 나름대로 규칙을 정해 선물로 보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보상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상에 익숙해지만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면 해야 할 일도 하지 않는 나쁜 버릇을 갖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물과 함께 말이나 스킨쉽으로 칭찬을 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칭찬스티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즉시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예쁜 스티커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일정량의 스티커가 모였을 때 보상하는 방법이다. 보상의 요구가 잦은 어린이들에게 성취욕을 느끼게 하는 데 효과적이며, 보상이 있어야 무언가를 하는 부작용을 없애는 방법으로도 유용하다.
넷, 스킨쉽을 최대한 이용한다. 자녀에게 스킨십은 엄마의 사랑을 전하고 용기를 주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말로 하지 않아도 포옹이나 등을 두드려 주는 행위 등을 통해 자녀는 엄마가 전하고자 하는 정서를 알 수 있다.
다섯, 대중 앞에서의 칭찬은 약속이다.사람이 많은 곳에서 칭찬을 하는 것은 '약속'과 같은 효과가 있다. 자녀로 하여금 스스로 다짐하게 하여 긍정적인 행동들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칭찬은 꼭 자녀에게 직접하지 않아도 된다. 엄마가 아빠에게 자녀에 대한 칭찬을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여섯, 꾸지람보다 칭찬을 먼저 한다.칭찬 한 후에 고칠 점이나 꾸지람을 하면 훨씬 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사람 얼굴이 이게 뭐니? 동그랗게 그려야지." 보다 "우리 상민이가 그린 사람은 눈과 코가 아주 예쁘네. 얼굴을 동그랗게 그리면 더 예쁘겠다."라고 칭찬 후에 고칠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