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천상의 사진작가

2004. 8. 10. 오후 4:36:44

1
글자
      오늘 어느 사진작가의 카페를 들어가 봤다.
    아름다운 사진속에 작가의 창조적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똑같은 사물을 보는데도
    어떤 시선으로 보는가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아무리 작은 풀꽃이라도
    작가의 눈에는 숨어있는 아름다움의 근원이랄까,
    오히려 제 모습을 화려하게 뽐내는 꽃들보다도
    더 감동적이고 좋은 작품의 소재가 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남들보다
    가진 것이 별로 없다고
    배운 것이 별로 없다고
    자랑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고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하느님이란 천상의 사진사는
    비록 아무도 봐주지 않는 보잘것 없는 인생일지라도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그안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시기 위해
    지금도 우리를 향해 사진을 찍고 계시지 않을까?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주님께 비치고 있을까?
    주님을 사로잡을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이름모를 작은 들꽃들을 바라보며 배워본다.
    내일 여러분의 시선에 비치는 세상의 모든 사물이
    좀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찍힐수 있기를 바라며...(04.8.9)

    (출처: 동경한인성당)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